2. 줄거리?
화개 장터에서 주막을 꾸려가며 사는 옥화는 떠돌이 중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성기)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쌍계사에 보내 생활하게 하고 장날에만 집에 와 있게 한다.
어느 날, 체 장수 영감이 딸 계연을 데리고 와 주막에 맡기고 장삿길을 떠난다. 옥화는 계연을 성기와 결혼시켜 역마살을 막아 보려는 심정에서 성기와 계연이 가깝게 지내도록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계연의 귓바퀴에 난 사마귀를 보고 놀란 옥화는 계연이 자신의 동생일지 모른다는 예감이 들어 두 사람이 가까이하지 못하게 한다.
남사당패 우두머리였던 체 장수 영감이 36년 전 옥화의 모와 하룻밤의 인연을 맺어 낳은 딸이 옥화였다. 체 장수 영감이 돌아옴으로써 옥화와 계연이 이복 자매임이 밝혀지게 된다. 서로 맺어질 수 없는 사이이기에 체 장수 영감은 계연을 데리고 고향으로 떠나가게 된다. 이 일이 있은 후 성기는 중병을 앓게 되고 병이 낫자 역마살을 따라 엿판을 꾸려 집을 떠난다. 계연이 간 반대 방향으로 발을 옮겨 놓는 성기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져 육자배기 가락으로 제법 콧노래까지 흥얼거리고 있었다.
3. 느낀 점?
사실 김 동리의 '역마'라는 소설은 고등학교 시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과공부를 통해, 또는 대입 수능시험 준비를 통해 읽어 봤을 만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굳이 대학교에 들어온 지금 또다시 이 소설을 끄집어 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과연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오르내리는 '운명'이란 어떤 모습일까? 운명을
겅호!를 읽고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깊은 감동과 함께 저자의 탁월한 직관력에 연신 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정말 탁월한 책이다. 본인의 전공이었던 경영학은 학문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엄밀한 과학성을 추구한다. 그러면서도 현실적 적용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관계로 이론적이면서도 동시에 실제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하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그러기에 다른 분야에 비해 경영에 있어서는 한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서로 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읽고나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나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써 다시 말해 내가 읽고 싶어서 읽은 게 아니라 단지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사실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며 정말 잘 읽었구나 하는 생각도 가져보고 내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생각하게 되었다.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정보화시대 21c는 모든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되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를 읽고나는 크리스천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나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하나님을 점점 잊어가고, 세상 것을 바라보게 되고, 어느 순간 하나님을 부르짖지 않게 되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과제로 인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점점 닫혔던 나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 책은 내가 여태 읽던 기독 서적하고 다른 형식이었다. 이 책은 하나님을 의심했던 작은 의구심부터 이야기 형식으로 써져 있어서 크리스천이 아닌
- 촛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를 읽고“훌륭한 스승은 그 자체가 촛불이다. 제자들의 두 눈이 밝음에 트일 때까지, 어둠이 다할 때까지 스스로를 다하여 타오르는 하나의 촛불이다.”라는 말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에 제자를 위하여 모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스스로 촛불이 되고자 하는 그런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다들 안 될 거라고 했던, 중증 장애자 헬렌켈러에게는 어둠 속에서 빛으로 인도한 앤 설렌번 선생님이 있었
‘일본 지방자치의 오늘을 본다‘ 를 읽고이 책은 일본의 지방자치의 오늘에 대해 학자,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논문이나 현장의 인터뷰들을 엮어 놓은 책으로 크게 집권적인 현상과 분권적인 현상으로 나누어, 이것을 집권의 그림자와 분권의 빛으로 서술하고 있다. 먼저 집권의 그림자에 대하여 보면 ‘주민기본대장 네트워크 가동을 시작하였는데, 국민총배번호 제도로 주민들을 번호로 취급하는 구조이다.’ 이것은 권력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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