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아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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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장-피에르 주네
출현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루퍼스, 욜랜드 모로
개봉 : 2001년 10월 19일
장르 : 코메디, 환타지, 멜로, 애정, 로맨스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해박한 지식도 없고, 그렇다고 불어에 능통한 나도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나라를 꿈꾸고 동경하는, 그래서 늘상 관심을 가져왔던 나라 중 하나이다. 기억에 남는 프랑스 영화라고는 피아니스트뿐이다. 이 영화도 그저 책을 읽고서야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본 영화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과 현실 속에서 특히나 우리 세대에서 프랑스영화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만한 것을 찾기는 매우 힘이 든다. 가장 재미있고 가장 흥미로운 프랑스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찾아본 영화 중에는 프랑스 영화와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많았지만 내 눈에 들어온 아멜리에는 가장 프랑스적인 영화이며 5년 전 꽤 커다란 이슈가 되었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눈을 거쳐 간 영화일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국어선생님께서 아멜리에라는 영화에 대해 잠시 언급하셨던 기억이 난다. 문학과 영화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셨는데 그 당시 나는 특별히 영화에 대해 흥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잠시 잊고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독특하고 귀여운 느낌의 오드리 토투를 카메라 앵글을 위에서 잡아서 더 선명하고 독특하게 나타내 주었던 포스터만큼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사실 요즘시대에 맞춰진 할리우드식 영화와 비교를 하자면 몇몇의 마니아층을 제외하고는 많은 사람들이 지루하고 따분하며 영화 같지 않은 영화라 여길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악센트도 없고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듯 보이는 장면 또한 없다. 한사람이나 두 사람의 주인공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 반전을 일으키는 긴장감 또한 찾아볼 수 없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감정적 변화 또한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에겐 충분히 이러한 긴장과 반전. 극적효과는 이미 식상하다. 이러한 적절한 시기에 잔잔하고 아름답고 그야말로 어릴 적 동화를 읽던 그 때처럼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아멜리에라는 영화를 선택하였다는 것에 조금도 후회를 하지 않는다. 아멜리에의 키워드는 행복, 짝사랑, 편지, 사진자판기, 취미, 심장병, 몽상, 외톨이 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멜리에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게 해주는 영화. 즉 행복자체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영화 내내 흐르던 잔잔한 음악과 영화특유의 색채와 배경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더 집중해서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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