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천로역정-존 번연나는 크리스찬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성도로써, 제자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찬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의 이름 또한 크리스찬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나’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모든 성도들이 주인공일 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그들에게 붙는 수식어가 크리스찬이다. 그것이 자칭이든지, 타칭이든지말이다. 너무나도 값싼 은혜와 조작된 십자가의 길이 난무하는 이

천로역정>은 크리스천이라는 순례자가 망할 도시부터 천국까지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서 기독교인들의 인생을 잘 묘사한 책이다. 크리스천이 천국에 가겠다는 의지를 버린다면 이제까지 고생 고생하며 예수님을 믿어 왔던 일이 모두 허사가 되었을 것이다. 거짓의 거리에서 동행자인 충실이 재판을 받다가 순교를 당하는데, 나같으면 아마 중도에 포기했을 것이다. 누가 많이 두들겨 맞고, 친한 친구까지 순교했는데 갈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

『천로역정』: 무엇이 신념인가.내가 성인이 되던 해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자서전을 본 적이 있다. 삼성그룹의 최고 임원진들이 모이는 회의에 대한 이야기였다. 회의를 시작하는 시간은 있어도 정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끝나는 시간은 대중없다는 내용이었다. 회의가 5시간은 기본이고 10시간도 넘게 걸린 적이 있다는 내용은 강한 인상을 남겨줬다. 무엇을 위해 이건희는 그렇게 긴 시간동안 회의를 하면서 결론을 냈어야만 했던 것일까?발

〔천로 역정〕저자 : 존 버니언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은 꼭 읽어 보아야 할 고전인 존 본연의 “천로역정”을 먼저 영화로 보았고, 책을 읽어 보고 싶어서 “들려주는 천로역정”을 접하게 되었다. 참 복음을 외치다가 수감된 존 번연의 고난의 시간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회심하도록 이끈 경이로운 작품을 빚어내신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가 책을 듣는 내내 가슴 깊이 느껴졌다. 복음의 정수를 절절히 담아 놓은 10부로 된 이 책을 이틀 만에 다 듣

〔천로 역정〕저자 : 존 버니언천로역정은 학창시절에 읽었을 때와 성인이 되었을 때 그리고 오십 후반을 보내고 있는 지금, 내가 익어가는 것만큼 깨닫는 깊이도 더 해지는 듯합니다.읽는 동안 주인공 크리스천이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을 통해 내가 걷고 있는 믿음의 길이 투영된 것 같은 느낌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천성을 향해 떠나는 과정 가운데 크리스천은 절망, 거만, 위선자, 소심, 불신, 질투, 배은망덕, 아블루온, 속이는 자와 같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