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종파연구 - 순니, 쉬아를 중심으로

이슬람 공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첫번째 정치 실체였다. 16세기까지 순니와 쉬아의 주장자(主張子)들은 이슬람 세계를 통해 뒤섞여져 있었다. 그 후에 그들은 지리상으로도 따로 떨어져 살게 되었다. 이러한 분리의 결과로 쉬아를 국교로 정한 지역국가로서의 페르시아가 창설(創設)되었다. 순니와 쉬아의 적대관계(敵對關係) 때문에 페르시아는 이슬람의 초분파적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갔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유럽세력의 지원을 구하게 끔 되었다

이슬람세계사2』아이라 M.라피두스 지음 신연성옮김1) 친족중심 정치 후세인 정권은 이라크 내 소수자집단인 순니파의 지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순니파 중에서도 티크리트 출신으로 사담 후세인과 연고가 있는 일부 종족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이 종족 출신들이 정부와 바스당, 공화국 수비대의 요직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사담이 직접 선발한 친척과 동지들이 당 정보기관 군대를 장악하고 정찰과 위협 등 물리적 수단을 동원하여 국가를 지

종파들과 마찬가지로 알라위파 역시 종교적 혼합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진실한 무슬림이라고 주장하고있으나, 종종 순니 이슬람들을 비롯한 기독교, 유대교 같은 다수 종교로부터 비도덕적이며 이단적인 종교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래서 알라위파는 종교를 숨기고 산악지방으로 숨어드는 타끼야(방어적 위장)을 선택했다. -> 자발 안사리야로 알려진 지중해안부터 동쪽의 갑 평원까지 뻗은 산악지역에서 라타키아를 비롯한 8개 산악 거주지를 중심

순니파의 편에 서게 되었다. 그 대표적 신학자가 알 아슈아리와 알 가라리이다. 쉬아파의 연구 중심지는 아바스 왕조에서는 바그다드였으나, 1258년 이곳이 몽골군(軍)에게 정복되고 아바스 왕조가 멸망한 뒤로는 카이로의 아즈하르 대학교(972년 설립)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시아파 교도는 이란을 중심으로 시아파 무슬림(이슬람 신자)이 전세계 10억 무슬림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소수파로서 약 3,000만∼4,000만 명 가량 된다. ② 순니파와 쉬아

이슬람은 하나라는 인식은 그들 종교의 초석이다. 구체적으로 순니와 쉬아 모두 중심교의는 샤하다(신앙증언) 라 일라하 일랄라, 무함마드 라술룰라 : 알라 이외에 신은 없고, 무함마드는 신의 사자이다.로 표현되며 그 안에서 이들의 신앙은 하나가 된다. 위와 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슬람의 분파 원인과 과정을 크게는 순니와 쉬아 또한 쉬아 내부의 여러 종파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순니와 쉬아의 분파배경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