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운동]포스트모더니즘과 민족주의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6.02.09 / 2019.12.24
  • 19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포스트모더니즘과 민족주의을 조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민족주의
(1) 위기의 민족주의
(2) 민족주의에 대하여 ― 운동으로서의 민족주의
(3) 민족주의를 사고한다
(4) 한국에서의 민족주의
1) 한국 민족주의의 탄생
2) 신민족주의 역사관
3)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한 민족주의 역사관
3. 민족주의 다시 생각하기
4.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 강압과 동의,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5. 통일 ― 통일에서 탈분단으로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한 집단의 구성원이 갖게 되는 집단에 대한 귀속감과 긍지는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개인이 갖게 되는 갖가지 사사로운 불안감과 이해를 초월해 삶의 지평을 넓혀 주고 바깥에 존재하는 세계와의 일체를 지향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한 단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경우 과도한 집단의식은 다른 집단에 대한 맹목적인 배타감을 불러 일으키며 자기 우월성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세계와의 열린 교류를 차단하고 비교, 자기 반성에 관련된 모든 이성적 토의를 집단간 싸움의 논리에 가둬버리는 역기능을 한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성격과 본질에 관한 의문은 외부 집단을 향한 감성적인 적대감 속에서 의미 없는 짓으로 여겨지고, 때로는 한걸음 나아가 외부 집단을 돕는 이적 행위로 규정되기 십상이다. 보편적 이성에서 우러나오는 타집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위험한 것이 되고 따라서 거기에는 자기편이냐 상대편이냐의 이분법적 선택만이 남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 단일한, 무갈등의 내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같이 타집단의 이익도 하나의 단일한 형체로 간주된다. 타집단 내부의 역학관계, 집단 내부의 다양한 이해관계, 거기에 속해 있는 개인들의 갈등과 대립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집단 내부의 다양한, 때로는 모순되는 이해관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암암리에 가정된다.
여기서 사실 위험한 것은 이러한 집단이익의 단일성이라는 요구가 내부의 이해관계를 단순히 은폐할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집단 내부의 다수 구성원의 이해를 억압한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서, 집단의 공동 이익이라는 것은 사실상 적지 않은 경우 그 집단에서 기득권을 누리는 소수 무리들의 이데올로기적 표현일 뿐, 집단 구성원의 진정한 공동 이해를 포괄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집단의식은 소수 세력의 기득권 유지와 확대를 위해서, 그러나 나름대로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서 만들어진 허위 개념인 경우가 많았다. 묘한 것은, 거창하게 그람시의 헤게모니에 대한 성찰을 빌리지 않더라도, 집단 구성원들은 자신의 이해, 즉 사회 경제적 위치와 무관하게 그러한 집단의식을 소유하게 되고 그것의 적극적인 신봉자였다는 사실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조희연, 「박정희 시대의 강압과 동의」, 『역사비평』67, 2004.
권혁범, 『민족주의와 발전의 환상』, 솔, 2000.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소나무, 1999.
임지현, 『대중독재』, 책세상, 2004.
김동춘, 『근대의 그늘』, 당대, 2000.
Callinicos Alex, 『현대 자본주의와 민족문제』, 갈무리, 1994.
임지현,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임지현, 『이념의 속살』, 삼인, 2001.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책요약 여성의 근대 근대의 여성 저자 김경일
  • 사회의 공공 영역에서 강제적으로 추방되었다.2.타자로서의 근대, 서구와 일본(p.72)식민지 조선에서 근대는 복합적인 내용과 의미를 지녔다. 신여성과 근대성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으며, 이들 신여성에게 근대는 압도적으로 서구의 근대를 의미했다.19세기 말 서양 선교사를 통해 들어온 기독교가 한국의 여성에게 미친 영향은 자주 지적되었다. 기독교 정신이 조선의 부인 운동에 미친 영향은 컸다. 나혜석의 경우 조선 교회에서 조선인 목사에게

  • [아시아 기독교사] 한국의 선교 방향과 과제
  • 경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토착화에 있어서 잘못된 토착화의 추구는 세계와의 단절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기독교가 지녀야 할 보편적인 정체성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토착화 형성이 필요하다. 이처럼 한국 선교가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한국의 선교가 질적으로 발전하고 에큐메니칼 운동과 선교에 목적을 두고 점진적으로 해나간다면 아시아 선교에 중요할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요약 여성의 근대 근대의 여성 저자 김경일
  • 한국 사회에서 일제 잔재 청산과 친일파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친일파의 정의나 범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드물었다. 이 쟁점이 구체적 실행보다는 구호의 차원에서 제기되었던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친일파 일반의 미세한 차이를 무시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소극적 친일파 여성들은 시련의 시기에 최소한의 민족적 양심을 자기고 민족의 대의를 져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식민지배의 초기에 민족주의, 민족개량주의를 거쳐 일제에

  • 유럽의 축제문화
  • 관한 연구”, 「지리학연구」, 40호 1권(2006): 107-125.진인혜, “프랑스의 문화정책과 축제”, 「한국프랑스학논집」, 51호(2005): 453-472.김춘식, 「세계 축제경영」, 김영사, 2002. 정철상, 「지역문화와 축제」, 글누림, 2005김규원, 「축제, 세상의 빛을 담다, 시공사 2006. 」뱅슈 카니발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rnavaldebinche.be/김규원의 slow travel, http://www.makehopecity.com/salon/“프랑스 겨울축제 ‘니스 카니발’ 현장을 가다”. 서울신문, 2007년 03월 01일

  • 아시아 문화연구를 상상하기 [아시아 문화연구의 쟁점, 대중문화의 혼종화, 글로벌 아시아 문화지형]
  • 운동이 안고 있는 딜레마를 그대로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WTO 체제의 출범과 FTA 등을 통한 문화의 완전개방으로 전지구적 문화생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지만 한국의 문화연구자들은 반신자유주의, 반세계화 문화운동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각 대학마다 ‘문화’ 관련 학과들이 무수히 만들어지고 있고 사회 곳곳에서 ‘문화’의 측면이 부각되는 등 문화연구가 제도적담론적 붐을 이루고 있는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