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카르트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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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카르트에 대하여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하였다. 평소 의심이 많았었던, 데카르트는 자신의 존재 자체도 의심하게 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서 고민하던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이 말은 진리가 무너져가는 중세시대에서 근대사회로 넘어 올 수 있도록 사람들을 계몽시킨 계기가 되었다. 모든 사람은 이성적으로 생각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로 인해 인간은 생각하는 것을 통해서 인간이 살아있음을 주장했다.
이것을 ‘영상’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해석해본다면, 먼저 영상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영상’은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모습이나 광경’을 영상이라고 정의한다. 이를 엄밀히 말하자면 심상 또난 지각상이라고도 표현 할 수 있다. ‘머리속에서...’ 이 말을 해석하자면 우리 머리 안에서이루어지는 것들을 말할 것이다.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바로 ‘생각’이다. 우리는 ‘생각’이라는 것을 머리로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의 ‘생각’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 바로 ‘영상’이라는 개념일 것이다. 하지만, 현세에 와서는 ‘영상’이라는 의미는 다른 단어들과의 결합을 통해 여러 가지를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영상’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구분되게 되는데, 표시적으로는 영화, 사진, TV를 가리키고, 반시적으로는 이 모든 매체들이 보여주는 사물과 의식의 상적관계를 말한다.
그렇다면, ‘영상’이라는 관점에서 데카르트의 말을 어떻게 해석 할 수 있을까? 앞서 얘기하였듯이 ‘영상’은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것 곧, 생각을 의미한다고 정의하였다. 우리의 생각들을 이미지화 시켰을 때에 우리의 존재는 입증되는 것이다. 또한, 그 생각들과 ‘영상화’된 것을 현실에서 구현해 낸다면 자신의 존재를 이 세상에서 더 입증하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의심이 많았던 데카르트는 자신의 존재도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 의심 속에서 이러한 명제를 내리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만을 가지고 자신의 존재를 입증한다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현실에 나타냄으로써 현실에서의 자신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나는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하는 영상은 우리의 생각들을 현실에 끄집어 내는 과정이고 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우리는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는 것이고, 사람들에게 내 생각과 의도가 전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라는 존재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연출자의 생각을 영상화한 것의 하나인 영화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2003)는 정부가 은폐하려고 했었던 사실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본 후 관객들은 실미도 684부대라는 인물들이 존재했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들어나지 않고 은폐되거나 그냥 시간이 흘러 지나갔었다면 그들의 존재는 세상에서 증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영상화’되면서 실미도 684부대원들이라는 존재가 있었다 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예를 보더라도 우리의 생각을 ‘영상화’시켜서 현실에서 구현해 낸다면, 세상에서의 ‘나’라는 존재 가치가 입증이 된다고 생각한다.
영상학과 재학생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말이 있다. ‘사고하라! 영상하라!’라는 말이다. 이말은 ‘우리의 생각을 그대로 영상으로 표현하라’ 라는 뜻이다. 우리의 생각들을 영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나’라는 존재 가치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나는 데카르트의 말을 이렇게 인용하고 싶다.
‘나는 생각 하고, 영상화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명백한 진실마저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내가 믿고 있는 절대적인 것들까지 신과 악령이 만들어낸 허상일수 있다고 생각한 한 철학자의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데카르트가 방법적 회의 끝에 도달한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제1원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은 데카르트의 철학에 있어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현재 영상을 공부하는 저로서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나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비단 그의 철학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사람이 생각을 하고 (물론 데카르트의 입장에선 나 이외의 사람이 존재하는 것인지 조차 미지수이긴 합니다.) 또,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저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 또한 같을 수 없으며 약간 비슷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일치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금씩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몽타주. 흔히 편집이라고 하는 영상의 기법입니다. 처음으로 컷을 발견한 조르주 멜리에스로부터 시작된 편집은 그리피스의 이야기를 전달하여 그 속으로 빠져들게끔 하는 미국 상업영화의 일반적인 편집법과 소련영화인들의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고취시키고자한 소비에트 몽타주기법, 앙드레바쟁의 관객들에게 애매모호한 현실을 제시하여 그들 스스로 영상을 구성해가야한다고 한 사실주의적 편집 등으로 발전해 지금의 영상인들은 많은 촬영기법과 미장센들로 구성된 영상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옛 소련의 대다수 사람들이 사상적 영화를 보며 감독이 의도한대로 해석 할 수 도 있지만 몇몇 소수의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과 기억을 토대로 영상을 봄에 따라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으로선 이런 극단적인 예는 들 수 없겠지만 저마다의 생각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영화의 감독이 전하고자하는 주제가 명확하더라도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여운이 100% 같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롤랑 바르트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스투디움과 개인적이고 경험적인 푼크툼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하나의 영화나 드라마, 광고를 보고나서 느끼는 일반적인 느낌을 스투디움이라고 하며 자신만의 경험과 사고방식으로 인해 남들과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을 푼크툼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영상을 수용하는 방식이 비슷할 수는 있어도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상이 좀 더 풍부해지고 예술적으로 승화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영상을 공부하는 예술인으로서 우리는 유연하고 신선한,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영상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지금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트렌드는 무엇인지, 또 그 속에서 나만의 색이 담겨있는 영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즉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고방식을 통해 수용하기도 하면서 해석하고 비판해 나갈 때 우리들에게 있는 의식의 폭은 한층 더 넓어질 것이며 영상 또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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