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GCF의 한국 유치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네 가지로 논의될 수 있다.
첫째, 경제적 파급효과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사무국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후변화 재정과 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GCF가 유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100배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120회 열리는 GCF관련 각종 회의에 따른 컨벤션산업 발전과 외국인투자촉진, 녹색기술산업발전 등의 촉매제 역할이 기대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주재원 5백명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효과 2천5백43억원,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주재원의 소비지출 6백50억원,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의 소비지출 3백42억원 등 연간 3천8백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기구 인력이 상주하면 소비지출과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고용창출로 이어진다. 사무국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송도에 근무하는 상주 직원규모가 초기 300여 명에서 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된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고용유발 효과까지 포함할 경우의 기대파급 효과는 3,812억 원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국제회의와 행사가 열리게 돼 숙박, 관광, 교통 등 서비스산업의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사무국 직원 수도 장기적으론 1천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둘째, 녹색기후기금을 통한 남북협력의 새 장을 열 수 있다. 한국이 환경친화적 개발을 추구하는 녹색성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효과 가운데 하나다. 한국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의 본산이라는 상징적 효과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중량감 있는 국제기구 유치로 북한 등 외국으로부터의 도발을 방지하는 안전보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국제기구를 많이 유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국에 대한 국제적 안전보장 효과를 누리고 있었고 이와 마찬가지로 북한과 접경지역에 있는 인천에 사무국을 유치함으로써 북한의 무력도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 이유는 만약 녹색기후기금을 상대로 무력도발이 있다면 1백90여개 전 세계 회원국을 상대로 도발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녹색성장 전략을 택할 경우 한국이 유치한 녹색기후기금을 통해 남북협력의 새 장을 열어 ‘그린 데탕트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인천은 송도 ‘비즈니스 허브’ 도약의 기회 잡을 수 있다.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곳은 인천 송도다. 인천에서는 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20일 오후부터 시내 곳곳에 환영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사실 인천 송도는 ‘동북아 국제 비즈니스 허브(hub)’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국제도시라고 부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8년간 27조원(민간자본 포함)을 쏟아 부었지만, 외국인 투자는 10억7백만달러(9월 말 기준)에 그쳤다.
하지만 송도 국제도시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로 일단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인천시 등은 우선 국제회의 등으로 해외에서 송도를 오가는 유동인구가 늘면서 호텔 등 숙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로 직원과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송도를 오가면서 연간 회의도 1백여 차례 열릴 전망이어서 컨벤션 관련 산업이 활성화하고 해외에 송도를 알릴 기회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호텔·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미국 투자회사 등과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68층·3백12미터)가 한 예다. 경기침체 여파로 공정률 80% 안팎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돼 있지만 이번 유치를 계기로 정상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넷째, 향후 국제기구 추가 유치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유치 실적은 아시아 주요 국가 중에서도 저조하고, 중소규모의 국제기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등 경쟁국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보다도 국제기구 수가 적은 상황이다. (아시아 주요국 국제기구 수(개) : 일본(270), 태국(133), 싱가포르(86), 필리핀(75)) 그나마 유치된 국제기구마저도 규모가 작고 활동이 부진하여 사회경제대외 분야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 특히, 국제기구 본부의 예산지원 없이 지자체 재원만으로 운영 중인 곳 등 국제법상 국제기구로 보기 어려운 기구도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광포럼(춘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강릉) 등의 경우 1~2억원 수준의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최근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기구의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언론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국제기구 유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유치국가 선정 과정에 있어 중요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이 유치되어있는 국가라는 점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중장기적인 유치 검토 기구(5)>
기구
진행상황
WCO 아태지역
능력배양사무소
ROCB A/P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지구온난화와 기후협약
  • 한국은 NAMA에 따른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대상 국가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기금을 모으는 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의 사무국 유치를 표명하는 등 기후협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새 기후체제의 출범 전까지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1,2,3위인 중국 미국 인도가 참여하지 않고 있고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의 국가도 교토의정서 연장에 적극 반대해 적용 국가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무

  •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협력 NGO
  •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를 유치하고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선출된 국제적 위상과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감안할 때 공적 원조를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우리나라의 위상과는 큰 거리가 있다 할 수 있으며 공적 원조를 늘려야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한국의 ODA 사업 평가 체제가 평가 역량과 전문성, 객관성 등에서

  • [마케팅] ‘팬택 앤 큐리텔’ 기업분석
  •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출시 당시 판매점들의 큐리텔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만으로는 시장에 정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판매점에 큐리텔을 알리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했다. 내수시장에 브랜드를 시작하면서 전국 순회 홍보행사를 통해 큐리텔의 내수시장 진입을 알렸으며, 판매가 차차 상승하는 시점에는 전국 집단 상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순히 판

  • 창조경제와 MICE산업
  • 미치는 영향이 현저해졌기 때문이었다. 슘페터리안 혹은 네오슘페터리안이라고 불리는 일군의 학자들은 경제에 있어서 혁신의 중요성에 천착하였을 뿐 아니라 혁신이 발생하고 그것이 산업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그동안 신 고전 경제학자들이 블랙박스 속에 넣어놓고 다루기를 주저하던 주제였다.이들이 내놓은 ‘경제 진화론’은 경제발전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관점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경제

  • [한국사회 문제 B형] 현재 한국사회의 에너지 문제는 어떤 상태인지 서술한 후, 문제의 원인을 ~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발간한 2종의 안전심사지침서에 정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의 사고를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원전은 효율성과 안전성이라는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안전을 보장하는 시설과 인간의 철저한 관리만 있다면 원전은 더 이상 위험천만한 존재가 아니라 적은 양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용한 존재다. 그러므로 에너지 최빈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게 우라늄 1g 만으로도 석유9드럼, 석탄3t이 내는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