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현대 우리 사회의 성윤리 의식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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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우리사회의 성윤리의식의 문제점-
오늘날 우리사회는 너무 성윤리의식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발달로 인터넷에 음란물이 유포되고 있고, 세계화를 가장한 동서양 강대국들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거기에 편승한 여러나라의 성윤리의식들이 들어옴으로써 우리사회의 성윤리 또한 혼돈, 즉 카오스 상태에 있는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동서양 강대국들의 성윤리의식, 범위를 좁히자면 일본, 미국, 유럽등에서 들어오는 성윤리의식은 개방적이고 어떠한 제한적인 제재가 없다(자유롭다)라는 면에서는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그러한 성윤리의식들이 자유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방종으로 치닫고 있으니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점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강대국들의 성윤리의식과 더불어 인터넷과 광통신망의 발달들은 음란물의 유포를 도움으로써, 우리 자라나는 세대들의 윤리의식까지 잘못된 성지식에 물들어가고 있고 이제는 성관계라는 것이 ‘사랑’으로서가 아니라 ‘돈’을 추구하기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되고 있다.
그 예로, 청소년들이 경찰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윤락가, 단란주점, 다방, 안마시술소, 나체쇼장 등을 포함 각종 유흥업소에 진출해있고 게다가 IMF 이후 경제사정이 나빠지면서 용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성을 무기로 스스럼없이 윤락에 빠져드는 10대들의 매춘 행위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에 못지않게 성윤리의식에 영향을 주는 tv에서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밤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이 19세 딱지를 달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청소년들이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언제든지 시청하라는 것처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러한 현실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프로그램, 즉 ‘pd수첩’이나 여러 가지 다큐멘터리등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mbc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자랑이었던 pd수첩이 ‘원조교제’라는 편을 다루면서 명예가 실추되었다. ‘성’이라는 시청률을 의식한 주제를 잡았던 pd수첩은 전편을 훔쳐보기를 통한 볼거리 치중에 급급한 나머지 사회구조적인 문제나 그 원인을 찾아내는 데 소홀히 하였고, 문제 해결은 커녕 오히려 올바른 여론 형성에도 실패를 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엄격한 편이었다. 공식적인 성의 결합, 즉 결혼이라는 제도적 틀 안에서 이뤄지는 성 관계를 제외한 나머지 성행위는 부도덕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이중 잣대가 존재했다. 여성의 성 행동은 남성의 그것에 비해 훨씬 더 엄격한 제재를 받았다. 이를테면 전통적으로 한국의 여성들은 나이 몇 살이면 외출이 허용되지 않았고 혼전 성행위나 혼외정사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으며 과부가 되어서도 수절을 강요당했다. 물론 이 같은 성 규범이 남자에게도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중적 성 윤리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우리 문화에서 남자들에겐 무절제한 성적 방종이 허용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남자들도 여성의 「순결」이나 「정절」을 함부로 범해서는 아니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혼인빙자간음이나 기혼자의 간통은 법적으로 처벌받는다. 이런 법은 이미 다른 나라들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역사적 유물인데도 말이다. 이렇듯 성을 규제하는 공식적인 틀은 아직 존재하지만 그 같은 제도적 틀 안에서 전통적인 성 규범을 곧이곧대로 지키며 행동하는 사람은 실제로 별로 많지 않은 것이 요즘의 세태다. 적어도 남성들의 경우에는 말이다. 법 따로 생활 따로,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셈이다. 공식적인 사회 규범과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양식 또는 행동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존재한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 같은 아노미적 상황은 성문화나 성 윤리에서 그 실체가 더욱 뚜렷하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내에서 옛날처럼 정절을 고수하며 살라는 것은 아니다. 성윤리가 개방되고 있다는 사실에 있어서는 우리는 유연하게 반응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올바른 성 윤리의식의 틀 하에서 이루어져야만 된다. 또한 사회가 그런 잘못된 상황을 막지는 못할 지언정 그것을 부추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 진실로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과연 성을 진실로 사랑의 한 행태로 이해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가 몇이나 있는지! 내가 그렇다고 확고한 윤리적 신념을 갖고 삶을 사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연인과 같이 있으면 성적 대상으로서가 아닌 가슴으로 그 사람을 느끼고 아끼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관이 전복 될 수 있다. 사회의 어느덧 깊게 뿌리박힌 성에 대한 그릇된 사고를 더 이상 금기시 하지 말고, 올바른 성 윤리관과 가치 생성에 우리 모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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