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적 관점의 자연과 인간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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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동양 의학적 관점의 자연과 인간의 개념※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KBS 2 TV에서 하는 태양인 이제마라는 드라마를 즐겨 본 적이 있다.(아니 거의 매일 보았고 행여 보지 못했을 때는 인터넷으로 재방송을 보았다.) 그 드라마를 보면 이제마 선생이 사상의학을 만드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각 사람마다의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각자의 선천적인 상태를 미리 알아서 평소에 개성에 따른 생활과 음식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유사시에 나타나는 질병의 변화에 대처하기 쉽게 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열강들의 침입으로 인해 청나라로 건너간 이제마 선생은 청나라에서 서양 의학을 접하고서 그들의 과학문명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서양 의학에서 인체를 각 장기나 기본적인 단위에 주목한다는 것에 의문을 갖게 되는 장면을 보았다.
그 드라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양 의학에서는 몸을 구성하는 각 장기나 기본적인 단위에 주목한다면 동양 의학에서는 그것들 사이의 상호 연관성, 흐름, 균형, 조화에 주목한다. 예를 들어 폐를 살핀다면 폐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대장과 피부의 상태, 나아가 간의 상태까지 함께 본다. 서양 의학의 기준으로 보면 그것들은 기능상 아무 상관도 없는 것들이지만 동양 의학에서는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동양 의학에서 보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동양 의학에서는 인간을 작은 우주<小宇宙>라고 한다. 이만큼 동양 의학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말도 없다. 인간의 몸은 우주에 존재하는 해, 달, 별, 바람, 구름, 물, 흙, 풀, 나무와 같은 다른 모든 것들과 함께 자연의 한 고리이면서 그 동시에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우주로서 대우주의 운행법칙을 담고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대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소우주이기 때문에 의학은 대우주가 소우주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에 항상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 동양 의학에서는 반드시 인간 개체도 유소아기의 생(生), 청장년기의 장(長), 노쇠기의 수(收), 임종에 있어서의 장(藏)이 있고 이것이 반복되는 것은 대(代)를 이어 자손이 번창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또한 하루 중에서도 해가 뜨는 것과 함께 인체의 양기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 양기가 가장 활발해지고,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서 양기가 쇠퇴해지다가, 밤이 되고 기온이 내려가면 인체도 그에 따라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동양 의학과 동양 사상에서는 인간과 자연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을 자연과 모든 천체의 현상의 하나로 보고 또한 그 자체도 하나의 우주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과 자연은 서로 조화 하면서 자연의 기운에 따라 그 운명을 같이 하고 있다. 이는 천지인이란 말에서 쉽게 찾을 수 가 있는데 천은 하늘을 뜻하고 지는 땅을 뜻하며 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자연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 자연 속에 인간이 들어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할머니께서 계시는 마산에 위치한 절을 찾게 되었다. 이번 과제 때문에 일부러 찾은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큰 스님께 이번 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큰 스님께서는 예전에 TV에서 한참 나왔던 O-Ring Test(이 명칭이 정확히 맞는지 잘 모르겠다.)를 해주셨다. TV에서 보았던 것은 그냥 반대 손에 아무것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하고 반대 손에 어떠한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스님은 같은 물체를 놓고서도 두 번의 실험을 통하여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이러한 현상들은 물체 각각에 내재해 있는 기와 관련이 있다는 말씀과 인간이 그 기를 다스릴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또한 인간에게는 각기 다른 음식이나 물체들이 맞을 수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이러한 것도 O-Ring Test를 통하여 보여주셨다. 즉 자신에게 맞는 기운과 맞지 않는 기운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선천적인 기와 후천적인 기 그리고 자연의 기운과 관련된 것인데 선천적인 기(즉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기)와 자연의 기가 서로 맞지 않는다면 좋은 음식도 해가 될 수도 있고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태양인 이제마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마가 아제와 함께 어느 수해를 입은 마을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 노인이 노루의 간을 먹고 피를 토하면 죽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그 장면에서 이제마선생은 체질과 관련하여 각 체질에 따라 좋은 음식이 있고 독이 되는 음식이 있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신토불이란 말은 우리 몸에는 우리 음식이 좋다는 말인데 이도 우리 몸에 있는 선천적인 기운에는 우리 땅에서 우리 몸에 맞는 기를 받고 자란 우리 음식이 좋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자연과 인간은 둘이 아닌 하나로써 서로에게 작용을 하면서 공생을 하는 관계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다.
스님은 또한 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셨다. 인간은 작은 우주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가 스스로 치유를 하는 능력이 있듯이 우리 인간의 몸에도 그러한 능력이 있는 것이다. 우리 몸에 병이 생기는 것은 작은 우주의 순환의 원칙에 역행하는 변화가 생긴 것이고 그 변화가 내 몸 안의 평형을 깨트려서 병을 유발하는 것이라 하시며 그에 대해서도 인간이라는 작은 우주는 스스로 순행시키고 스스로 저항하는 능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 하셨다. 오염된 물이 자정작용을 통해서 깨끗해 질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하지만 인간이 그러한 것을 거부함으로써 인간의 그런 능력이 발휘될 수 없다는 말씀과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도 자연의 순환 원칙에 역행함으로써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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