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성서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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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성서 패러디
<1부>
소제목
내용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1 (p.11)
차라투스트라는 서른 살에 고향을 떠나 산으로 간다. 이 설정은 서른 살부터 공식적인 활동(공생애)을 시작한 예수 그리스도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1 (p.12)
차라투스트라는 산에서 깨달음을 얻고 내려온다. 이 설정은 시내 산에서 계시(십계명)를 받고 내려온 모세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5 (p.22)
“말종 인간” 마지막 인간이라는 의미의 이 말은, ‘처음 인간’인 아담과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고린도전서 15:47) 본래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발가벗고 다녔는데, 선악을 알게 된 이후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껴 숨어버렸다. 이는 수치심을 모르는 마지막 인간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7 (p.27)
“차라투스트라는 오늘 참으로 멋진 고기잡이를 했다! 사람이 아니라 시체를 낚았으니.” 고기를 낚는 것과 사람을 낚는 것에 관한 이 문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부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면서 했던 말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누가복음 5장 10절.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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