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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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나라면 어떠한 것 때문에 그만 두고 싶냐고 묻고, 사회복지를 왜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고 우리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원을 전달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해주겠다. 만약 이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적성이 아니라면 다른 적성을 찾아서 지금이라도 다른곳으로 가라고 권유할 것이다.
‘사회복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한 여학생에게 사회복지과에 왜 들어왔는지 물어보고싶다. ‘나’의 경우 어린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엄마와 형, 나까지 학대를 당하고 살았으며, 내가 커서 사회복지를 공부해서 나같은 어린친구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원하여, 이 과를 들어왔다. 사회복지라는 것이 단순히 교육받고 전문가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처럼 사회복지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동기가 있어야만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로 단순히 대학진학을 목적으로 생각없이 사회복지과에 들어왔다면, 나는 다른 길을 찾으라고 할 것이다. 굳이 사회복지라는 것에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교육받고 학습에 의해 성장하지만, 본성에 충실하므로 말이다.
이렇게 상담을 요청한 것만으로도, 학생이 가는 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구나 라는 것이 느껴지네. 상담을 요청해줘서 고마워. 언니는, 학생처럼 <사회복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었어. 그 때는 대학생이 되어서 초기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었단다. 학생은 사회복지라는 곳에 어떻게 알게되었고, 오게된거야? 그렇지. 다들 처음 이곳으로 오게 된 계기나 동기가 하나 쯤은 있어. 지금이 1학년 2학기 중간쯤이지? 전과나 편입을 생각하는 원이 뭐였던 것 같아? 그렇구나. 그 원인들이 다양하구나. 언니도 학생처럼 그런 시기가 있었어. “휴학을 해볼까? 이건 내가 생각했던거랑 너무도 달라. 과제도 많고, 수업도 어려워”라고. 학생이 지금 고민했던 것처럼 그랬었어. 아, 언니는 보건대에서 편입했어. 내가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하고 그래서 온통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찼었어. 하루를 감사하며 살지 못했더라고. 나보다 어렵고 힘들고, 나처럼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음을 느끼니까... 이대로 대학생활을 보내기에 인생이 아깝더라고. 학생도 그런 마음 느끼지? 그래서 난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어. 기울이다 보니, 사회복지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이더라고. 한 생명이 태어나서, 살고, 땅에 다시 묻히는 그 모든 과정과 가까이 있는 것이 사회복지라는 것을 깨달았어. 학생이 지금 사회복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 질문을 가지고 온 것만으로 앞으로의 성장과 삶이 기대가 된다. 사회복지 공부를 통해서, 언니가 깨달은 것 이상으로 새로운 깨달음이 있을거야. 어쩔때는 자기 자신을 마주하고, 어린시절의 나를 마주하기도 하고, 부모님을 마주하기도 하고... 많은 순간들이 있을거야. 이러한 순간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지만 배우고 알지 못하면 그러한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처럼, 그런 순간이 없길 바라고, 자신이 사회복지에 대하 목표와 동기를 찾길 바랄게. 어렵거나 힘든 순간이 있으면, 언니한테 연락주고! 이러한 인여도 삶의 한 부분이니까. 고마워
사회복지는 자본주의가 계속 된다면 사라질 수 없는 제도이다.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토래하고 이 불평등은 결국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는 꼭 필요하며 존재되어질 수 밖에 없다. 사회복지제도가 유리되는 한 사회복지직은 계속적으로 생겨날 것이므로 전과하지 말자^^
사회복지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 사회복지 대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적 위험 속에 살아가고 있고, 인간은 사회적 약자가 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노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면 그 아이도 사회적 약자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복구를 위해서 사회복지를 배우는 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불쌍한 사람도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친구를 위해서 사회복지를 공부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저도 처음에는 사회복지가 하고 싶어서 왔으나 막상 전공을 배울 때는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1학년 2학기부터 시작한 사회봉사 활동이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 거기서 얻는 보람을 느끼며 사회복지학과에 온 것이 잘한 결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너무 전과, 편입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사회봉사나, 사회복지사의 직업적 체험을 해보고 판단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 살수 없는 서로 기대고 의지 하는 사회적 존재이다. 사회복지는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야할 세상에서 좀 더 인간의 행동과 사회에 대한 고찰, 윤리와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사회복지는 앞으로의 인생의 꽃이 되는 학문이 될 것이니 계속 꾸준히, 즐겁게 해 보라고 말할 것이다.
1학년 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늦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직 20살이니까 재수했다고 생각하고 얼른 적성에 맞는 과를 찾아가라고 이야기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여학생이면 군대 가는 남학생보다 2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기 때문에 전과나 편입을 두려워 하지 말고 얼른 하라고 이야기 해줄 것이다. 그리고 전과나 편입을 하려면 그 과나 학교에 맞는 최소한의 성적이 필요한데 전공이 안 맞다고 아예 손 놓진 말고 잘 알아보고 판단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가 만약 상담사가 되어 조언을 해 줄 수 있다면, 우선 처음 대학을 진학할 때의 상황과 마음에 대해 파악해 볼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정말 이 진로를 하고 싶어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주변의 권유나 추천으로 단지 성적에 맞춰서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하고 싶어서 스스로 결정을 내려 온 것이라면 그 때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고 왜 그러한 마음이 사라졌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것이다. 만약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난 뒤, 사회복지에 대해 정말 관심이 없다면 나는 조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다른 길을 찾아보라고 할 것이다. 이미 대학교에 진학했고 배웠지만 자신에게 맞지않는 것이라고 생각되면 그 때라도 바꾸는 것이 절대 늦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사회복지는 자신의 희생을 요구하고 복지적인 마인드에서 진심을 통해 해 나가야하는 직업인데, 자신한테 맞지않는, 관심없는 일을 하면서 다른 직종보다 훨씬 더 힘든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복지를 국가에서 해야하는 이유는 최소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이다. 최소생활을 보장해주어야지만 사람들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에를 들어서 지하철에서 노숙하는 노숙인들을 생각해봐. 그 사람들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의식주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는데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을 국가에서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기 때문에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거야. 근데 국가가 이런 사람들을 모두 다 도와줄 돈과 인력도 없고, 노동동기와 저축동기가 악화되는 도덕적 해이가 생길 수도 있고, 또 이로 인해서 경제성장도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다 도와주는 게 아니라 이들의 최소한의 생활만을 보호해주는 거야. 그리고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재분배를 하며 사회가 통합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복지야.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사회통합과 재분배를 위해 일해야 하는데 너의 적성에 맞지 않아서 전과하려 한다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 사회복지 안에서도 여러 종류의 사회복지사가 있으니까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도 일학년 때는 몰랐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정 복지, 청소년 복지, 노인 복지, 아동 복지 등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니까 거기서 니가 자신에게 제일 잘 맞을 것 같은 길을 선택해봐!
저 역시 일학년 때에 전과나 편입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때 봉사동아리를 다니면서 연계되어 있는 우리누리 청소년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존경하면서 이러한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기에 청소년지도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이후 청소년 분야가 아닌 다른 포괄적인 전공까지 배워야하니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아 차라리 청소년 분야만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 지도학과에 편입을 해야겠다는 마음과 사회복지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 시기에 교수님과 간단한 면담을 통해서 이러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공부한다면 좋겠지만 청소년 분야만 공부하게 되면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좁아지니까 이왕 사회복지에온 거 포괄적으로 공부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청소년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나중에 나를 위해서도 다양한 길을 갈 수 있으니 한 번 노력해보자고 말씀하셨고, 지금까지 제가 공부해 온 결과 포기하지 않고 이때까지 달려왔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면서 흥미롭고 새로운 지식에 대해 아는 기쁨과 제가 처음 선택한 꿈과 목표는 배우면서 달라질 수도 있고 좀 더 체계적이게 자신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록 지금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해서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본 후 그래도 이 길이 아닌 것 같다면 그때가서 다른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것 또한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자신에게 배움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내 실패도 나에게는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한번 사회복지에 온 거 최선을 다해 끝장을 보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처음에 학교를 들어와 사회복지를 배우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도 많이 느끼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왔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가면서 그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흥미도 생기게 되었으나, 공부에 대한 것에서는 여전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에게 사회복지가 맞지 않고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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