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탐구 청소년의 화장문화 고등학생 논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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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장’이란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미적 욕구충족 대상이다. 자신의 결점을 보완해주어 자신감을 높여주고, 개성을 살려주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요즈음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tv속의 화사하고 밝은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을 보며 ‘내 피부는 왜 이러지?’, ‘나도 저렇게 예뻐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청소년기에는 외모에 민감하고 겉모습꾸미기에 신경을 쓰며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여드름과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이런 피부 트러블은 10대 청소년들에게는 가장 고민되는 골칫덩이일 것이다. 그럴수록 외모에 민감하고 겉모습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화장품을 찾고 있다. 청소년의 화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1318 여중고생들의 메이크업은 15세에 시작한 학생이 23.8%로 가장 많았으며, 16세 23.5%, 13세 이하 17.7%, 14세 17.0%, 17세 10.1%, 18세 7.9%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화장품 사용 실태
중학생인 이모(15)양은 “반 친구들 중 거의 절반은 화장을 한다. 다들 가방에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하나씩은 들어있다. 쉬는 시간이면 다들 거울을 꺼내 파우더를 두드린다.”
▷화장은 어느 정도 할까?
▷청소년들의 화장품 종류
마스카라, 네일칼라 등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 여중고생들이 청순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또렷한 눈매와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청소년의 화장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로즈미즈네트워크의 피부과전문의 안원근 원장은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직 성장기에 있어 피부 생장 속도가 성인들보다 빠른데, 이럴 때에 화장품을 잘못 쓰면 모공을 틀어막아 트러블과 화학 성분이 여린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색소침착 등 어린 나이에 노화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아직 면역이 약한 청소년에겐 너무 ‘독하다’
▷청소년의 화장품 사용 시 고려할 점
1) 바깥 외출 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비비크림을 사용한다.
2)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화장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3)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세안하고
4) 로션 등 기초화장품을 챙겨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외모를 꾸미며 자신을 아끼는 건 좋으나 피부건강상 좋지 않은 점이 더 많기 때문에 화장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화장을 하면 무엇이 좋지 않은지 일깨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님들이 단순히 화장을 하지 말라고 꾸짖는 것 보다는 어린 나이에 화장을 하면 다른 어떤 것보다도 피부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해시켜야한다. 또한 대중매체에 대해 무조건 이끌려가기보다는 학생으로서 어떤 것이 더 멋진 모습인지를 일깨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선 많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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