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rties John Steinbeck 존 스타인벡 Thomas Wolfe 토머스 울프 Henry Miller 헨리 밀러 분노의 포도 에덴의 동쪽 천사여 고향을 보라 북회귀선 존 스타인백 토마스 울프 핸리밀러

존엄성을 파괴하는 모든 지배 구조에서 스스로 의식을 깨우쳐 그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표현함으로서 인간 의식을 자각시키려 노력하였다. 이런 면으로 보아 그를 사회주의 작가라고 하기보다는 인간주의 작가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두운 이미지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절망이나 좌절보다는 그들이 가지는 인간미, 사랑을 돋보이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수난을 그린 아리랑에서도 조정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는 그 시대를 암

북회귀선』을 재차 읽고 난후 마치 몽환적 거리를 걷는 듯했다. 헨리밀러의 일탈에의 욕망이 자극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뿐이다. 마치 마스터베이션의 짧은 흥분과 뒤 이은 공허와 허탈함이랄까, 너무 많은 자극에 노출 된 지금 『북회귀선』이 주는 일탈에의 흥분도 그리 크지 않았다. 그저 지루하고 불편할 뿐이었다. 금세기초의 입장에서는 이 작품이 (미적 자율성을 통해) 근대가 가능케 한 “무질서, 절망, 무정부 상태”의 (전위적 모더니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