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경건생활 [묵상, 외적인 경건생활, 결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1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목회자의 경건생활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본론
1.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로서의 내적인 경건: 묵상
1) 묵상의 필요성
2) 묵상의 정의
3) 묵상의 목적
4) 묵상의 방법
⑴ 침묵(silencio)
⑵ 독거(solitude)
⑶ 성경 묵상(lectio divina)
2. 이 세계에로의 참여: 외적인 경건생활
1) 청빈
2) 섬김
3) 말씀에의 봉사(설교)
III. 결론
▣ 참고문헌
I. 들어가는 말
경건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야고보 기자의 말씀에 의지하여 경건이라는 말을 정의해볼 수 있겠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라(약 1:27).” 이 말씀에서 우리는 목회자가 서야 할 주소가 두 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다. 여기서 목회자란 이중적인 주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은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하며,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은 “이 세계에로의 참여”를 의미한다. 경건 생활은 곧 이 두 가지 요소를 조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목회자의 삶의 국면은 “세상에 속하지 않지만”, “여전히 세상에서 살고 있는” 양면의 긴장성이다. 이상훈, “교회사에 나타난 설교자의 영성,” 『그말씀』1993년 5월호, p. 147.
다시 말해서 목회자의 삶은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와 이 세계에로의 참여 사이에서 이루어진다. 목회자의 경건 생활의 성패는 이러한 이중적 주소, 즉 이 세계로부터의 자신의 분리와 이 세계에로의 참여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아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세계로부터 목회자 자신의 분리는 목회자 개인의 영성함양을 지칭하는 것이며, 이 세계에로의 참여는 목회자의 목회적, 윤리적 실천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참다운 경건, 그것은 이러한 두 가지 국면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경건 생활을 말할 때, 두 가지 유형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그것은 마르다 유형과 마리아의 유형이다(눅 10:38-42). 마르다 유형의 목회자는 교회의 내적외적인 봉사와 구제와 각종 목회실천 프로그램에 대단히 헌신적이고, 분주한 삶을 보내게 된다. 목회자 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도저히 내지 못할 만큼 바쁜 일과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목회자는 자연히 영적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그는 이제 영적 탈진상태에 빠져 생동감을 잃게 되고, 회중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사라지게 된다. 여기에서 초대 교회 사도들의 경험을 상기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사도들은 구제와 행정적인 일 같은 목회적 실천에 전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사회 구제나 행정적인 일의 수행이 그들의 시간을 모두 차지하여,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특별히 맡기신 일, 곧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그들이 소홀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를 깨달은 사도들이 구제와 행정적인 일을 담당할 일곱 집사를 선출하고, 그들 자신은 기도와 말씀전하는 일에 전무(全務)하리라고 했던 것은 이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행 6:1―7. 행정적인 일이나 사회 구제와 같은 목회적 실천과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는 사역은 분명 둘 다 중요하다. 어떤 사역도 다른 사역보다 우월하지는 않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목회자가 우선시 해야 할 주소가 어디냐 하는 문제였다. 사도들은 너무 바빠서 사역을 못한 것이 아니라, 부적당한 사역 에 몰두하고 있었던 것이다. 목회자가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는 것과 같은 영적 경건생활이 없을 때, 목회자의 설교와 가르침에 대한 기준은 점점 낮아지게 되고, 결국에는 결단을 동반하지 못하는 공허한 메아리로 될 뿐인 것이다. 성경은 사도들의 깨달음과 일곱 집사의 선출의 직접적인 결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행 6:7). 이에 관해서는 John R. W. Stott, 『땅끝까지 이르러』 정옥배 옮김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2), pp. 134―139를 참조하라.
마리아 유형은 교회의 살림이나 행정 그리고 봉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찾고자 하는 영성 훈련에 몰두한다. 이런 유형의 목회자는 신비체험에만 빠져 있어, 교회가 실천적으로 수행해야 할 섬김, 봉사, 구제, 행정과 같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가 어렵다. 물론 주님께서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에서 마르다에게 “마리아는 가장 좋은 부분을 택했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것은 목회자가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하는가에 대한 무게중심을 밝히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칭찬하신 것은 목회자란 무엇보다도 영적 경건의 훈련이 먼저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목회자는 마리아 유형과 마르다 유형을 자기 안에서 조화시켜야만 한다. 목회자의 경건은 두 유형 사이의 긴장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목회자가 자기의 무게중심을 두어야 할 곳은 영성훈련이다. 왜냐하면 영성훈련이야말로 목회자의 목회를 살아있게 만드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목회자는 그것을 설교, 행정, 구제, 목회 실천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실천해야 한다. 목회자의 경건생활은 자신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지향시키고,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 요소와, 하나님을 만나서 새롭게 된 삶을 목회적으로 윤리적으로 적용하는 실천적 요소를 겸비해야만 한다.
본 논문에서 논자는 목회자의 경건 생활을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와 “이 세계에로의 참여”라는 두 가지 주제로 잡았다.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에서는 묵상을 통한 경건 훈련을 다루었다. 묵상을 통한 경건 훈련의 방법에는 “침묵”, “독거”, “성경 묵상”을 다루었다. 그리고 “이 세계에로의 참여”에서는 묵상의 경험을 목회자의 외적 생활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려고 하였다. 목회자의 외적 경건에 필요한 요소로 “청빈”, “섬김”, “말씀에의 봉사(설교)”로 보았다.
II. 본론
1. 이 세계로부터의 분리로서의 내적인 경건: 묵상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제5장 외적인 수단들
  • 결론지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그 어떤 것을 통하여 베푸시든 간에, 먼저 선행되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 선 참 믿음이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성찬식에 참여한다고 해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자녀는 아닌 것이다. 오직 믿음으로 통해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한 바울과 같이 율법도 아니요, 어떤 거룩한 예식도 아닌, 믿음을 통해서 얻어지는 구원만이 참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나의 작은 믿음이 먼저, 하나님 앞

  • [예배와 설교] 성경적 설교 작성 법
  • 결론지금까지 성경적 설교 작성법에 맟추어 전통시대적 설교 역사와 성서적 설교 작성의 다양한 견해들과 설교방식의 방법론적 자료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의 옛선조들의 설교방식은 철저희 예수님께 붙들리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설교 작성 법이나, 말씀을 증거함에 있어서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의 목회였던것 같다. 그러나 오늘날의 목회 방식, 즉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사명을 감당 하는 차원에 있어서 갈수록 인본주의적(편의주의)

  • [목회자 인턴십] 설교자를 위한 영성 훈련의 실제(내적 훈련, 외적 훈련, 공동체 훈련, 계획표)
  • 묵상을 비현실적인 것으로 여기며 21세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것으로 생각 하는 것이다. 묵상 은 세상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 금욕주의가 아닌 것이다. 윌리엄 펜은 “참된 경건은 사람을 세상에서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더 잘 살면서 세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 록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묵상은 흔히 아주 실제적이며, 아주 세속적인 통찰력을 낳는다. 묵 상을 통해 부부관계나 직장 생활 등의 지침을 얻기도 하며 일반적인 인간

  • 성인 기독교교육 성인교육 중장년기
  • 생활을 통한 산 예배이다(롬 12:1-2).4.예배순서예배 시작전의 준비먼저 예배당에 들어서서 오르간 연주와 함께 조용한 명상, 기도의 순서를 가지거나, 성경본문을 미리 찾아두는 등 예배자의 마음을 경건히 하여 예배를 가장 잘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전 주 (Prelude)예배는 사실 전주곡을 연주함으로 시작된다. 예배자는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며 묵상으로 예배시간을 성별해야 한다. 전주곡은 예배의 분위기를 만들거나 회중의 기분을

  •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 A+ 감상문
  • 결론적으로 로마서8장을 통해 죄인인 우리에게 충분하신 하나님을 설명한다. 1. 주권적 보호자-누가 대적하리오/ 2. 주권적 은혜-모든 것을 은사로 주심/ 3. 주권적 칭의-중보적 은혜의 주권/ 4. 주권적 사랑-지키는 자이고 목적되시는 분임을 설명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결국 인격적 관계이며 예수의 제자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통한 승리와 예수님을 만족케 하는 삶을 제시한 이 책은 그 내용의 현실성으로 인해 신학적 서술보다 더 마음을 움직이는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