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복지국가 - 제3의 길(The Third Way)

복지국가의 등장 Ⅵ. Margaret Thatcher and New Labours Third Way6.1 1979~97년 보수당의 신자유주의: 대처리즘(Thatcherism)6.1.1 ‘불만의 겨울’과 보수당의 집권6.1.2 대처리즘의 현실화6.2 1997년~2010년 노동당의 집권: 제3의 길6.2.1 신(新) 노동당의 정치노선 수정6.2.2 제3의 길(The third way)Ⅶ. 현대 영국 사회의 쟁점6.1 정체성 위기6.2 유럽 통합Ⅷ. 나아가며Ⅰ. British State formation영국의 형성은 왕국과 왕조의 통합을 통해 이루어졌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이 가까

제3의 길은 경쟁력과 부의 산출을 중시하는 신혼합경제를 옹호하며, 베버리지 시대의 소극적 복지수급자(the passive welfare beneficiary)와는 대조적으로 적극적 복지시민(the active welfare citizen)의 위상정립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리고 기존의 좌파와 우파가 각자의 대립된 이념을 합리화하고 구체화하는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부를 창출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이라면 적극적으로 이념체제와 관계없이 정책대안으로 채택

복지모형들을 고안하고 있다.또한 유류파동 이후 생산성 증가의 둔화, 높은 복지지출, 인구고령화, 여성의 노동시장참여을 증가, 낮은 출산율, 한부모가구 증가, 독립가구와 노인단독가구의 증가와 같은 가족구조의 변화 등은 복지국가를 변화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거시경향적 변화를 포착하고 새로운 복지모형을 고안하려는 시도로서 기든스(Giddens)의 제3의 길(The Third Way)과 길버트(Gilbert)의 근로촉진국가론(Enabling State)이 있다.기든스의 제3의 길

제3의 길이란 용어는 주로 사회민주주의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이 용어는 세계대전 즈음에는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노동운동 일부 계열의 사회-자유주의 경향(social-liberal tendency)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렇게 초기 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노선을 미국의 시장자본주의나 소련의 공산주의 계획경제와 구분되는 것이라고 해서 제3의 길로 여겼다.표 좌파와 우파, 그리고 제3의 길기든스는 1998년에 발간된 제 3의 길(the third Way)이라는

제3의 길(The Third Way)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대체로 보수당 정부의 신자유주의를 수용하고 있다. 신자유주의란 2차 대전 이후 구미의 복지국가에서 나타난 국가의 실패를 비판하여 1980년대 이후 구미의 선진민주국가에서 본격적으로 부활한 자유주의의 정책들과 사상 및 이론을 말한다. 즉 정부의 역할이 비대해진 결과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축소되고 정부의 비능률이 등장한 것을 자유주의의 입장에서 비판하여 사회와 경제에서의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