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유에 대한 도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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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미국 테러 대참사의 배경
Ⅱ. 미국 테러 대참사와 부시 외교정책
Ⅲ. 미국 테러 대참사와 한반도
Ⅳ. 테러는 자유에 대한 도전
본문내용

미국 테러 대참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피의 보복전'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 수사기관들은 이번 사건을 자행한 테러리스트들은 팔레스타인 입장을 옹호하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입장을 비난하는 회교 과격단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전문가들은 미국의 심장부에서 그렇게 조직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폭탄테러를 벌일 수 있는 조직은 회교 과격단체 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들 테러리스트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피의 보복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취한 입장에 대해 적개심을 품고 이를 `응징'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최근의 갈등상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 철수함으로써 이 회의가 파행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친 이스라엘적 경향이 팔레스타인의 입장에 동조하는 과격 회교단체의 분노를 자극하고 이것이 `미국에 대한 피의 보복'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테러의 대상으로 주 인구의 11%가 유태계인 뉴욕주, 그것도 미국인들이 `세계의 수도'라고 자부하는 뉴욕, 그리고 뉴욕의 중심가에 위치한 미국의 `세계화' 전략의 상징인 세계무역센터를 쳤을 개연성이 크다. 이번 테러사건이 발생한 날은 제56차 유엔총회가 개막되는 날로 테러리스트들은 이처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 시점을 치밀하게 골라 테러를 자행했을 가능성이 크다.
Ⅱ. 미국 테러 대참사와 부시 외교정책
 미국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극단적인 반미주의자이며 이슬람 과격파 지도자인 사우디아라비아출신 오사마 빈 라덴을 공식적으로 지목하였다. 세계 최고의 테러 전문가인 그는 지난해 발생한 이슬람과 중동전쟁이 격화되자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해 `성전'을 독려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시정부가 출범한 이후 중동문제에 대해 강경책을 편 것도 이번 사건에 한 몫을 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시 대통령이 추진중인 미사일방어체제(MD)에 대한 찬반론이 격화될 전망이다. 탈냉전 이후 미국의 최대위협은 테러행위로 요격미사일만으로는 이런 위협에 대처할 수 없다고 주장해 온 반대론자의 주장이 현실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반대론자들은 소위 `불량국가'들로부터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은 미사일 방어체제로 막을 수 있을지 모르나 미국 영공이나 항만, 국경을 통해서 밀반입된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 폭발물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적해왔다. 이번 테러사건은 연방수사국(FBI)이나 중앙정보국(CIA)등 정보당국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비행기 공중납치에 의한 `자살충동 테러'였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미국 본토방어도 중요하지만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속수무책이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영국 레스터 대학 미국학 센터 소장인 닉 킬 교수는 영국통신 PA와의 회견에서 “이번 테러 공격은 부시 대통령의 `별들의 전쟁' 전략을 완전 무용지물화하는것”이라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문제는 미사일이 아니라 테러리즘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쇄테러사건을 계기로 부시 대통령의 MD정책의 전면수정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전보다 테러방지 대책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부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위력 강화 압력에 봉착, 자신이 그동안 주장해온 조세감면 정책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직접적인 이해 관계가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불개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부시의 대외정책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들어서는 다소 중동사태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클린턴 대통령 때에 비하여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이번 사건이 중동사태 등 세계 분쟁지역에 대한 미국의 장기적인 정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점치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진주만 폭격과 같은 성격으로 규정하고 그에 준한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이 일찍부터 표면화하는 등 단기적으로 엄청난 초강경 대응이 나올 개연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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