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과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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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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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랑스 혁명 정리

1-1 프랑스 혁명의 배경 3p.

1-2 프랑스 혁명의 전개 3p.

1-3 프랑스 혁명의 결과 4p.

2. 촛불시위 정리

2-1 촛불시위의 정의, 유래나 배경 4p.

2-2 현재 이명박 정권과 촛불시위 5p.

2-3 촛불시위가 현대사회에서 미치는 영향 5p.

3.프랑스 혁명과 촛불시위의 비교

3-1 프랑스 혁명과 촛불시위 6p.

4. 평가 7p.

5. 참고문헌 8p.

본문내용: Ⅰ. 프랑스 혁명 정리

1. 프랑스 혁명의 배경
프랑스 대혁명은 최초의 시민 혁명으로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혁명은 당시 유럽의 커다란 파장을 가져왔으며 새로운 제도를 만들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향후 민주주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혁명이 일어나게 된 표면적인 원인은 물가 상승과 구제도의 모순에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원인은 봉건적 성격의 정치, 경제, 사회적 불평등이 만연된 당시 신분제도의 모순이다. 그 당시 프랑스내의 물가와 소득은 전반적으로 상승되는 추세였다. 경제학자 시미앙에 의하면 1758년까지 완만했던 물가상승률은 1758년부터 1770년 사이에 급상승하였고 그 뒤 잠시 안정되었다가 대혁명 전후에 다시 급상승하였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당시 곡물이 민중의 가계 속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던 반면, 인구는 급증하고 외국으로부터의 곡물수입이 금지된 반면에, 곡물생산량은 거의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특히 계절적 변동으로 흉년이 드는 해에는 물가가 50%-100%나 인상되었고, 혁명이 일어났던 해인 1789년 물가의 계절적 상승기에는 밀 값이 150%, 호밀 값이 165% 상승하였다고 하니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이다. 이러한 심각한 물가상승에서 민중을 더 힘들게 한 요인은 바로 왕실의 재정문제였다. 혁명 직전의 재정적인 상황을 알려 주는 1788년의 국고회계보고서를 살펴보면 지출이 약 6억 2천만 리브르였고, 수입은 약 5억 리브르에 불과해 적자는 지출의 20%에 해당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부채 또한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3억 리브로 정도로 엄청난 액수였다. 이러한 부채와 적자는 프랑스의 미국 독립전쟁 참여로 더욱 더 증가 하였다. 이러한 엄청난 적자를 메꾸기 위해서 왕실은 결국 세금을 올렸고 이는 곧 민중의 부담으로 옮겨졌다. 결국 식료품의 값이 올라가면서 더 힘들어지는 것은 도시에서의 노동자 상인들이었고, 결국 프랑스 왕실이 경제적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조세의 평등’이었다. 조세의 평등은 그 동안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었던 귀족이나 특권 계급에게 까지 세금을 내도록 하는 법이었다. 결국 이러한 정책은 왕실에 대한 귀족들의 큰 반발을 일으키게 되었고 이것이 프랑스 대혁명의 시작인 것이다.

2. 프랑스 혁명의 전개

혁명의 서막을 이루는 사건은 1788년 도피네 지방에서 발생한 그레노블 민중소요였다. 이곳은 지방의회(地方議會)가 설치되고 사법개혁에 의해 민심의 동요가 극에 달했던 지역으로, 특징적인 사실은 프랑스 내에서 가장 산업화된 지역이라는 점이다. 비록 이 사건이 직접적으로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혁명적 봉기의 시발점이었다. 이 후 그해 9월에는 생 마르셀, 생 제르맹의 직공과 도제 그리고 소시민이 합세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이 폭도들의 직업은 50여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24종은 직공, 도제, 임금노동자이고 나머지 16종은 소상인과 상점주인 들로 대부분 파리중심지역과 북부지역의 거주민이었다. 이 폭동에 가담한 상퀼로트(도시 민중을 뜻 함)는 아직 뚜렷한 정치적 이상은 갖지 못한 채 계속되는 경제적 빈곤과 귀족혁명에 의한 정치적 동요에 답한 것이지만 3부회 소집이라는 사회적 요구가 그 배경이 되었다. 도시 민중은 제 3신분이라는 총칭의 다양한 그룹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사회적 성분으로 이루어졌다. 상퀼로트, 즉 민중의 주요 핵심은 수공업자, 소상점주인, 소상인들로서 이들은 소규모 작업장이나 상점을 가지고 있었고 상품생산과 거래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들은 비교적 부유한 중산계급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부르주아의 정치이념이나 이상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특히 수공업자는 함께 생활하던 직공이나 도제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다. 하지만 높은 과세와 과중된 노동시간, 높은 물가상승, 높은 실업률 등이 이들을 폭동 일으키도록 만든 것이다. 결국 1789년 베르사유에서 3부회가 소집되었고, 이제까지 국왕과 귀족사이의 투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부르주아가 혁명에 뛰어들게 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3부회의 소집을 계기로 하여 대표선출과 투표방법의 문제에서 귀족과 부르주아간에 갈등과 대립이 표면화되었다. 6월 17일 부별심의에 반대한 미라보 ·시에예스 등은 국민의회를 성립시켜, 이를 새로운 형식으로 바꾸었으나 궁정에서 군대로 이들을 탄압시키고 7월 11일 삼부회의 최고책임자인 네케르를 파면하였다. 민중은 국왕의 군대 소집 명령으로 불안이 가중되었고 파리에서 발전하는 혁명적 기운을 지켜보던 자유주의적 귀족과 혁명적 부르주아들이 혁명의 지도세력으로 민중을 선동하는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불안한 상태에 있던 파리 민중들은 카미유 데물렝의 선동에 따라 전제 정치의 상징인 정치범을 수용하는 감옥이라고 알려진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은 순식간에 지방으로 전해져 각지에 격렬한 농민반란을 유발하였다. 사태를 우려한 헌법제정의회는 1789년 8월 밤의 회의에서 노아유 자작의 제안을 받아들여, 봉건적 신분제와 영주제의 폐지를 단행하였다. 8월 26일 의회는 라파예트 등이 기초한 인권선언을 가결하고, 새로운 질서의 기본 원칙을 명시하여 혁명의 정의를 널리 알렸다. 1792년 제1공화정이 형성된 후, 다음해 1월 산악파의 주도하에 결국 국왕은 국가에 대한 음모죄로 처형되었다. 이후 공포정치, 로베스피에르의 독재정권등이 들어 섰으나 3개월을 못가서 몰락하였고 이후 왕정파가 반란을 했을 때 나폴레옹이 이를 진압하면서 차츰 명성을 쌓았고 이후 정권을 수립하면서 1799년 11월 프랑스 혁명을 종지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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