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책론] 중국-북한 그리고 한국

외교(Northern Diplomacy)를 정책결정자로서는 최초로 언급하였다. 동구권 국가들과의 관계개선을 통해서 동아시아의 안정과 평화,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고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북방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본래 북방정책이란, 한반도의 북쪽에 위치한 국가들인 소련, 중국, 동구권 국가들 그리고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며,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외교다변화 전략이다. 지난날 서독에서 펼쳤던 브란트(Willy Brandt)정부의 동방정책

외교권이 박탈되고 독일 공사관이 폐쇄됨에 따라 단절되고 말았다. 그러나 비공식 교류는 계속 이어져 1927년 영친왕은 유럽 여행길에 힌덴부르크 원수를 접견한 바 있다. 그리고 적지 않은 한국 학생들이 유학차 독일로 건너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동-서 냉전은 독일과 한국 모두에게 국토분단의 시련을 안겨주었다. 1948년 남- 북한은 차례로 정부를 수립했고, 이듬해 독일에서는 이념이 서로 다른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민주공화국 (동독)

북한의 외교정책의 기본목표(1) 안전보장(2) 경제적 번영(3) 적화통일 여건조성과 혁명지원2. 북한의 외교정책의 변천과정(1) 진영외교기(1948년 정권 수립~1950년대 초)(2) 다변외교기(1950년대 중반~1960년대 말)(3) 실리외교추구기(1970년대)(4) 대서방외교 강화기(1980년대 이후~1990년)3. 외교정책결정 및 집행기구Ⅱ. 북한의 대외정책, 외국의 대북정책1. 북한의 대 중, 소 정책2. 중국의 대북정책(1) 한국 전쟁 전후시기 : 혈맹적 동맹관계ⅰ. 항일 전쟁과

북한외교정책』1995. 북한의 외교정책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무성 내의 엘리트들의 변화와 실질적인 역할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북한의 외교정책 결정과정을 살펴보고, 그 과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소련과 중국의 외교정책 결정과정을 비교분석해보겠다. 이후 북한의 외교부문 엘리트를 강석주 외무성 제 1부상, 김계관 외무성 부상, 박의춘 외무성 상, 그리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순으로 알아

한국 전쟁을 기점으로 한반도에는 민주주의 체제와 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섰다. 이 글에서는 1991년 한국과 북한이 UN에 동시 가입한 것을 토대로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건국되어 있다고 표기한다.당시 적대국으로 인식하던 민주주의 진영의 한국과,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한 북한에 대해서 중국은 어떤 외교 정책을 펼쳤는지 살펴보기로 한다.둘째, 탈냉전 시기의 한반도 정책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