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 책봉호 수수를 통해 본 수, 당의 동방정책과 삼국의 대응

한국사 그리고 일본사를 연대표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세계사AD25년 광무제 후한(後漢) 세움114년 로마제국의 메소포타미아 원정135년 유다야인 유랑생활 시작220년 조조 위(魏)를 세움296년 로마, 페르시아 전쟁 한국사AD42년 금관가야국 개국 242년 고구려 서안평 공격260년 백제 6좌평, 16관등 제정262년 신라 최초의 김씨왕 즉위 일본사AD57년 왜의 노국왕 후한에 조공107년 왜국왕 수승 후한에 조공147년 왜국대란발생239년 히미코 위(魏)

삼국 분립의 상태가 됨과 동시에 왜국도 大和정권에 의해 거의 통일되었다. 게다가 이들 동방 여러 나라는 서로 항쟁하고 자기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 왕조에 조공을 바치고 그 비호를 구한 것이다. 두 번째는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중국 왕조 자체가 분열해 제각기 정통한 중국의 황제인 것을 주장하고 그 덕에 기꺼이 이들 조공을 받고 이들 여러 나라를 제각기 책봉하는 것이다. 책봉이라 하는 것은 이들 여러 나라의 군주에 중국 왕조의 관호작

수장층을 그대로 온존시킨 채 정기적으로 일정한 액수의 공납물을 거두는 형식의 지배 복속 관계를 맺었다. 이러한 정복활동을 통해 획득한 재화는 중앙집권적 정치체제를 확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고 고구려사회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하였다. 나아가 계루부 고씨(高氏)의 왕위계승권이 확립되어 왕권이 강화되고 중앙집권적인 관료체제가 마련되기 시작하였다. 태조왕대가 고구려의 대내외적 발전의 일대 전환기였음은 구의 칭호가 시조격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제반 여건이 비슷해 한국의 경험 전수가 중국에게는 절실하다. 또한,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미국과 일본의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을 ‘경제적 외교의 접점’으로 삼을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한국과 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순망치한의 관계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과의 우호적인 발전을 모색하려

삼국 중의 하나로 다루어 졌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의 현대 시인이자 극작가, 사학자인 곽말약의 「中國史稿」에 고구려와 수당의 관계을 조공관계로 설정하였고, 돌궐 등 고대 소수민족과 함께 서술하였다. 또 전백찬(翦伯贊)이 주편(主編)한 「中外歷史年表」에서는 고구려 역사 기사 전부를 외국사 편년 중에 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1979년에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보는 연구가 나왔는데 강맹산(姜孟山)이 고구려사는 중국역사에도 속하고 한국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