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이해] 연예인 자살과 현대사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워낙 뜬소문이 많은 사회이지만 꼬리가 없었으면 그런 이야기도 아예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서양에도 좋은 예가 있다. 디즈니에서 만든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라는 만화영화가 있다. 여기서 여주인공 메리다는 소위 말하자면 말괄량이의 남성적인 여자아이다. 꾸미지도 않고 성격도 털털하고 몸도 그냥 일반적인 여자아이의 몸이었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장난감으로 나온 메리다는 완전히 다른 아이였다. 아이라고 부르

점을 게임 중독자들은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즐기기만 했던 대중문화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우리의 수준을 판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겉이 밝아도 속은 어두울 수 있다.’라는 점을 머릿속에 새기며 앞으로 TV, 인터넷, 뉴스기사, 게임 등 대중문화를 접할 때 한번 더 냉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본다.

자살율 1위를 찍은 만큼, 사회저명인사나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도 종종 보인다, 그런데 이런 자살들을 우울증만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이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자살론을 읽고 나니 그런 뉴스와 기사들이 달라보였다. 정독을 하고 책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앞선 사례의 자살은 단순 우울증만으론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한 뒤르켐의 이론만으로도 설명 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현대는

사회적 환경 및 타인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카드빚을 갚지 못한 가족의 동반 자살, 취업난을 비관한 청년 실업자의 자살, FTA에 반대하던 농민의 분신자살, 애인의 변심으로 인한 비관 자살, 창작의 부담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던 연예인의 자살, 명예퇴직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가장의 자살 등 대부분의 자살 이면에는 개인을 둘러싼 인간관계 및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이해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것이 이번 조별발표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현대 사회에서 연예인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그리고 뉴스에서도 종종 우울증으로 인한 사건사고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마음의 감기’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전체 성인 중 10%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성인 남성들의 수치이다. 여성의 경우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우울증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