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교사] 쇄국정책

한국- 흥선대원군은 조선 내부만 신경 쓴 조선만 바라보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서구 세력의 압박으로 점점 쇄국정책을 실시- 결국 흥선대원군은 민생안정을 논하며 추구했던 정책들로 민생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2. 역사적 사실이 보여주는 결과- 청일전쟁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의 조선- 개국을 시도한 양국의 무서움- 리홍장은 양무운동을 통해 서구의 문명을 수용하

정책이나 지향점을 제시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나는 역사적 연속선상에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청일전쟁을 기점으로 두 시기로 나누어 조선의 진로를 각각 모색해 보기로 했다. 한상일 교수가 “19C의 마지막 10년이 한국과 일본, 중국의 운명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행시켰다”고 말했듯이, 청일전쟁은 조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나는 이 시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김용구. 『세계관 충동과 한말 외교사: 1866~1882』 서울: 문학과 지성사, 2001. 동덕모(董德模; 董天). 『朝鮮朝의 國際關係』 서울: 박영사, 1990.샤를르 달레; 안응렬; 최석우. 『한국천주교회사(하)』 왜관: 분도출판사, 1980.오페르트, E. J.; 신복룡, 장우영. 『금단의 나라 조선』(A Forbidden land; Voyages to the Korea) 서울: 집문당, 2000.원재연. 『조선왕조의 볍과 그리스도교』 서울: 한들, 2003.이현희. 『韓國 近․現代史의 爭點』 서울

정책 한배호, 『한국 정치사』, 일조각, 2008, p.35. 백성은 근대적 국가의 시민citizen이 아니라 전근대적 개념에서의 왕의 사유물이나 다름없는 신민臣民이었다. 일사분란하게 국가와 사회를 통제해야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겐 이처럼 전근대적이면서 비이성적인 통치체제가 필요했던모든 학교를 충성스런 신민을 길러내기 위한 정신적인 도장道場으로 활용했다.“-즉 체제에 순응하고, 복종해야 하는 신민(臣民)을 양성하기 위한 - 과 결합

한국 외교사 연구: 1996, 나남출판)이는 청과 일본과의 대립은 물론 거문도 사건이후 미국, 독일 등의 서구열강의 동아시아 이권쟁탈과 맞물리면서 조선의 근대국가 발전에 외압으로서 작용한다.한편, 조선의 국제정치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인식, 러시아와 청간의 균세정책 및 타 국제정치 세력과의 상호관계를 통한 나름대로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로서 어느 정도 공론화된 것이 조선중립화론이었다. 즉 기존의 유교적 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