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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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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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신학기 들어 술자리가 많다. 술자리는 친목을 다지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여러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사례를 통해 과도한 음주문화의 현 주소를 알아본다. 이러한 문화가 지속되는 원인을 살피고 우리의 음주문화를 외국의 음주문화와 비교하는 등 다양한 자료 수집을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2. 적당한 음주의 긍정적인 측면
2.1.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 예방, 혈액순환 촉진과 같은 역할을 하여 건강에 이로운 측면 이 있다.
2.2. 술은 다른 음식과 같이 생산노동에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 기능한 다.
2.3. 적당한 술자리는 집단 구성원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3.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피해
3.1. 과도한 음주는 학습능력 저하를 가져오고 성적부진의 원인이 된다.
3.2. 과도한 음주는 이성을 흐리게 하여 각종 사고, 폭력, 성 문제 등을 야기한다.
3.3.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술자리에서 소외감을 느낀다.
3.4. 과도한 음주는 간암, 위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심장질환, 피로, 성기능 및 생식능력 저하, 정신 및 정서장애 등의 원인이 된다.
4. 과도한 음주문화가 나타나게 된 원인
4.1.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적 변화 및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문화적 특징으로 현재의 음주문화가 나타났다.
4.1.1. 단기간에 이루어진 경제성장의 부작용이 과도한 음주문화 생성의 배경이 되었다.
4.1.2. 수작문화, 공동체주의와 같은 한민족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이 원인으로 작용한 다.
4.1.3. 음주를 미화하는 내용의 광고와 숙취해소 음료 광고가 과도한 음주를 부추긴다.
4.2. 사회 전반의 분위기와 대학 문화가 오늘날 대학의 과도한 음주문화를 등장시키는 배 경이 되었다.
4.2.1. 과음을 권장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대학 음주문화에 영향을 미쳤다.
4.2.2. 해방심리가 대학에서의 과도한 음주문화의 원인이 된다.
4.2.3. 과도한 음주문화가 관례로서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5. 과도한 음주문화의 해결 방안
5.1.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정부나 민간단체 등 사회집단의 노력이 요구된다.
5.1.1 음주광고 내용 규제를 강화한다.
5.1.2. 유흥업소에서의 음주 판매 일시를 제한한다.
5.2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의 노력이 요구된다.
5.2.1. 음주문제를 주제로 한 특강, 관련 과목 개설 등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 발한다.
5.2.2.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안놀이 문화를 활성화 한다.
6. 결론

본문내용: 4.2.2. 해방심리가 대학에서의 과도한 음주문화의 원인이 된다.

대학생활은 인생의 제2막이라 불릴 정도로 그 이전의 삶과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우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고등학교 때보다 덜 하다. 시간 관리의 자율성이 커져서 학업 이외의 다른 분야에도 원하는 시간을 만큼 할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느 정도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심리적 독립을 한다는 것 등이 있다. 이렇듯 대학생활은 이전의 억압된 삶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여겨진다. 이러한 해방심리는 대학생들의 음주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대학생 이전에는 음주를 하는 것이 불법이어서 드러내놓고 마실 수가 없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자 음주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술을 마시는 것이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대학입시로 누적되어 있던 감정의 돌출구로, 호기심과 모방, 반항심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그래서 대학과 술은 한국사회에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있어 음주는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4.2.3. 과도한 음주문화가 관례로서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대학사회에서 형성되는 음주 규범은 신입생들에게 대를 이어 전달되어, 거의 대학문화로 정착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행사와 관계없이 가장 많이 응답한 경우는 기타(개인적 사유)로서 전체의 26.6%를 차지한다. 이를 제외하고 과음을 하게 된 시기 1위는 개강파티, 신입생 환영회다(23.5%). 2위는 학기 초 MT이고(19.2%), 3위는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10.8%)이다. 이 통계 수치는 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2000년 11월말부터 약 3주간 진행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전국 20개교의 대학생 3,651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개강파티나, 특히 신입생 환영회의 경우에는 선배들이 신입생 후배들을 환영하는 표시의 하나로 술잔을 돌리거나 사발식과 같은 잘못된 음주행동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학기 초 MT의 경우는 대부분 숙박을 같이 하며 음주를 하기 때문에 과음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성기 외 5명, 「대학생의 음주실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2001, pp38~39
이러한 정기 행사들이 있을 때에는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것이 관례로 굳어졌다. 이러한 행사들은 동기간,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교류를 하는 자리이다. 그런 의미를 가지는 자리에서 꼭 술을 마셔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의례 과음을 하는 자리로 굳어진 이유는 술의 여러 가지 기능 때문만이 아니라 다른 대체문화의 부재 때문이기도 하다.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한국과 같이 반 단위의 신입생 환영회, 개강 파티, 종강파티, MT 등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고 그들이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가 드물기 때문에 행사 때의 과음으로 인한 피해가 적다. 앞의 ‘3.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피해’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에서는 입학 초기나 학기 초에 학교, 학과 행사 때 술로 인해 외상을 입거나, 기절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5. 과도한 음주문화의 해결 방안

대학가에서의 과도한 음주문화 형성에는 한국 사회 전반의 특징과 대학 고유의 문화가 함께 작용하였다. ‘3.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피해’에서도 살펴봤듯이 대학가의 과도한 음주문화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야기한다. 이는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며, 과도한 음주문화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가의 과도한 음주문화에 영향을 미친 우리 사회와 대학이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과도한 음주문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사회적 측면과 대학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참고문헌: 1. 단행본
남태우, 『술술술 주당들의 풍류세계』, 도서출판 창조문화, 2001
삼육대학교보건복지대학원 건강증진기금사업지원단, 『알코올 소비량 감소를 위한 알코올통제정책에 관한 연구』, 삼육대학교보건복지대학원, 2005
삼육대학교 보건복지부, 『대학생 문제음주예방을 위한 홍보·교육프로그램의 운용과 평가』, 삼육대학교, 2001
원융희, 『술 진정한 동반자인가 악마인가?』, 백산출판사, 2009
엄상현, '인터콘티넨탈호텔 심재혁 사장 ‘폭탄주 강의’ …', 주간동아 524호.
Jonathan Chick, 『알코올과 음주 문제』 , 남궁기 역, 아카데미아, 2005
조성기 외 5명, 「대학생의 음주실태」,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2001
피에르 푸케 · 마르틴 드 보르드, 『술의 역사』, 도서출판 한길사, 2000
황종우, 『알코올 박사의 건강이야기』, 아침, 1995

2. 참고 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jjung800614/20022560116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nice2088/1570682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mohwpr/12879111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mohwpr/12879127
머니투데이 :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963
이코노미세계 :
http://economysegye.segye.com/articles/view.html?aid=20090623003355&cid=7111010000000
조세일보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09/11/2009110994502.html
Kormedi :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7310_2892.html
파이낸스 뉴스 :
http://finance.daum.net/news/finance/economic/MD20091129100612011.daum
한국경제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32117451
한국알콜약물상담소 :
http://www.sangdam21.net/board/changjoboard_06.html?boardmode=read&board_id=zetyx_board_sangdam_06&header_name=sangdam_06&page=4&num=7&key=&k_field=&vnu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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