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1910년대 간도·연해주지역의 독립운동의 전개과정과 변화양상

과정 일지 p.35 Ⅰ. 序論1919년 3ㆍ1운동에 기인하여 日帝는 식민지 통치방식을 ‘무단통치(武斷統治)’에서 ‘문화통치(文化統治)’로 전환하였다. 이 같은 변화에서 일제가 의도했던 것은 친일세력의 형성 및 육성을 통한 민족분열책이었다. 또한 일제는 3ㆍ1운동에서 표출된 민족운동을 잠재우고자 관심을 문화운동으로 유도했다.국내․외의 독립을 위한 정치운동에서는 3ㆍ1운동 이후 민족통일전선운동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유일당

한국근대사론』1 , 지식산업사 , 1977(3) 3.1운동일제의 헌병경찰의 탄압으로 말미암아 국내의 抗日武力鬪爭은 점차 약화되어, 비밀 결사, 국민 운동의 형태로 전환되고 직접적인 무력 투쟁은 간도를 중심으로 한 만주, 연해주 일대에서 계속되었다. 1914년에 제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중국을 압박하여 1915년 1월에 중국 정부에 대하여 이른바 “21개조 요구 조항”을 강요함으로써 만주, 몽고의 이권을 독점하려 했다. 이로 말미암아 중국에서는 이른바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으며 일제의 강점으로 빚어진 참상을 인식하고 민족의 각성을 촉구하는 방식을 모색하려고 고민했다.’고 한다. 권영민은 논설과 계몽의 의도는 점차 약화되고, 서사가 전면으로 나서게 되는 과정을 한국 근대소설사의 변화․발전 과정으로 보았다. 1920년대 소설사는 1910년대 소설사가 이룩한 성과에 대한 반발과 연속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전개되는데, 계몽과 논설의 탈피가 그 반발의 측면이라면 근대적 소설 양식의 완성을

양상은 이전의 시위와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일제의 무력 진압에 저항하여 농민들은 곡괭이나 쇠스랑 등을 가지고 무력 투쟁을 전개한 경우가 많았다. 만세 운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로까지 퍼져 나갔다. 만주에서는 용정을 비롯한 간도 지방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시위가 전개 되었다. 미주의 교포들은 필라델피아에 모여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또한, 일본 도쿄에서는 28독립 선언을 발

년대 후반에 들어 임시정부가 수립될 수 있던 터전을 찾는 것으로서 1910년대 상해지역의 독립운동단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정부 수립을 처음 제안한 「大同團結宣言」이 발굴․분석됨으로써 정치적 맥락을 찾았다. 80년대 후반에 임시정부의 통합과정에 대해서는 상반된 연구가 나왔다. 그것은 노령의 대한국민의회와 상해 임시정부 사이의 통합에 관한 것인데, 기존 연구는 한성정부를 정통으로 삼고 1919년 9월에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