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치특강]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를 통한 직업군별로 비교한 고려인의 사상검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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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결과

1. 교육 계통 종사자
2. 군 계통 종사자
3. 당/내각 계통 종사자


결론
본문내용

연구방법

소련공산당 계통으로 북한에 와서 사업을 도왔던 고려인들은 약 438명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중 80 명만의 고려인들의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 북한에 파견된 고려인 전체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가 당사자 혹은 측근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개개인의 삶이 매우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내용의 진실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또한 제한적으로나마 고려인들의 북한 내 인생역정을 경향적으로 살펴보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따라서 이 글은 <고려인 이야기>에 등장하는 80명의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업군에 따른 사상검토 시기의 차이를 검토한다. 직업군 분류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일생 중 가장 두드러진 직무를 기준으로 하며, 애매할 경우 편집자가 제목에 붙인 대표 직업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단, 한국전쟁 시기에는 대부분의 고려인이 기존의 직무를 접고 군에 배속되어 활동하였으며 전쟁 이후 본인의 직무로 돌아갔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쟁 시기의 군복무를 기준으로 하여 군 계통이라고는 분류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전쟁 중 전사한 박춘, 장남익은 그 생애가 사상검토 연구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대상에서 제외한다.


연구결과

위와 같은 기준으로 고려인을 직무별로 구분한 결과, 교육계통 종사자 20명, 군 계통 종사자 26명, 당/내각 계통 종사자가 3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상검토의 시기가 명확한 이들만을 대상으로 직무별로 평균적인 사상검토 년도를 따져보면 교육계통은 57.2년, 군 계통은 57.3년, 당 계통은 57.8년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직업군에 따라 어느 쪽 일을 하던 집단이 보다 먼저 사상검토의 희생자가 되었다고는 단언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직업군별 차이보다는 집단 내부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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