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아마존 밀림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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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마존의 오늘과 내일


2. 아마존 환경파괴의 주범


3. 아마존 환경파괴로 나타난 영향


4. 아마존을 둘러싼 여러 입장들


5. 아마존 환경 보존의 노력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아마존의 오늘과 내일

아마존(Amazon)은 그리스 신화에서 여전사 부족을 칭하는 말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아마존 강은 16세기 스페인의 탐험가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가 전에는 파라논으로 알려졌던 지역에서 만났다는 여전사들을 부르기 위해 이름 붙인 것이라고 한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4a1282a (2008년 11월 22일 검색)

아마존열대우림은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 존재하고 있는 열대우림을 말 하는 것으로서 한국면적의 60배에 달하고 그중의 2/3는 브라질에 나머지는 인접 국가에 존재하고 있다.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한 아마존 열대우림은 전 세계 동식물이 30% 가량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 산소의 1/3을 공급해 주는 곳으로서 지구의 허파라 불리우고 있다. 식물의 광합성은 온도가 높고 빛이 강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전 세계가 동일하다고 한다면 온도가 높고 일광이 많으며 비가 많이 오는 열대 우림에서 공급하는 산소의 양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개발 지향적 밀림파괴로 인하여 일년에 약 1만5천여㎢정도의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다. 이런 열대우림의 감소는 지구생태학의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의 큰 의의가 있다.
첫 번째는 현재의 삼림의 벌채에 기인한 탄소의 순 방출량이 석탄 등 화석연료의 소비에 의한 양과 거의 같은 정도라고 추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열대우림의 유기물 양은 1ha당 300~500톤에 달하여 열대우림은 유기물, 즉 탄소의 거대한 저장고로서 불에 타면 이산화탄소의 양이 1.46배 증가하여 1ha당 440~730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됨에 따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21세기 중반에는 660ppm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전 세계 평균 기온이 3~4도 증가되는데, 위도가 클수록 상승폭도 커져 남극과 북극에서는 5~10도의 상승도 예상된다.
두 번째는 열대우림의 생물의 종류와 속성이 명백해짐에 따라서, 열대우림의 벌채가 종의 절멸과 세계의 생물자원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열대림의 물은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미기재의 척추동물도 상당히 남아있다. 무척추 동물은 추정 종 수가 250만으로부터 3,000만이라는 큰 폭의 추정차를 가지고 있다.
삼림벌채에 의하여 절멸하는 종류는 많다고 생각되나, 아마존의 열대 우림에서는 서기2000년까지는 15%의 현하식물과 12%의 조류가 절멸하며, 만약 삼림파괴가 현재의 비율로 진행되면 21세기에는 현재 지정되어 있는 보호지역의 열대 우림만 남게 되며, 식물은 60%의 종, 조류는 69%가 절멸하게 된다고 내다 보고 있다. Johy Wiley, D.Simberloff: in "Dynamicsof Extinction", (D.K. Klliott ed.,1986), p.165.


2. 아마존 환경 파괴의 주범

① 아마존 강 유역의 개발 계획

1966년 ‘아마존’ 개발 계획이 수립되면서 아마존 강 유역의 개발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인구와 경제 활동을 결합시킨다는 명목으로 가뭄 피해를 입은 북동부 주민들을 아마존 강 유역으로 이주시켜 개발을 시작하였다. 그 후 농업, 목축업을 비롯한 신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정부 기관과 각종 사업에 융자를 담당할 은행이 설립되었고, 투자자들에게는 제세 혜택과 보조금 지급 등의 특혜가 주어졌다. 무엇보다도 아마존 개발을 위해 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도로 건설이다. 아마존 강 지류를 따라 페루의 국경 지대와 대서양을 연결하는 장장 2,700km에 달하는 아마존 강 횡단 고속도로를 건설하였고 상파울루, 브라질리아를 비롯한 주요 도시와 아마존 강 유역을 연결하는 도로들이 속속 건설되었다.
이 지역에 개발의 손길이 미치면서 열대림이 파괴되는 대신 도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 취락이 조성되어 농작물 재배와 소의 방목이 활기를 띄었다. 열대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들어선 목초지들은 수 천 년 간 살아온 원주민에게 아무런 혜택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마저 빼앗은 것이다.
특히 브라질 정부는 남미 공동 시장 출범 이후 지역 통합의 기간 시설인 활주로나 도로, 철도 , 수로 건설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좋은 도로와 유통 여건을 확보하게 된 업자들도 목재와 목축을 위한 벌채와 방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아마존 개발 사업이 시작된 이래 새로운 도로가 건설될 때마다 많은 수의 인구가 아마존 강 유역으로 이동하였다. 브라질정부는 60년대 말부터 ‘땅 없는 사람’과 ‘사람 없는 땅’을 결합시킨다는 구호와 함께 이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인구와 경제활동을 확산시킨다는 명목으로 도로건설과 함께 동부지역의 땅없는 주민들을 대거 이주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수십 개의 도로가 곳곳에 뚫리고 목초지가 개발되면서 아마존의 인구는 최근 30년간 10배 증가했다.
참고문헌
# 사이 몽고메리, 『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 (서울 : 돌베개, 2003)


# 이승덕, 『브라질 들여다보기』(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 곽재성, “브라질 열대우림의 개발과 환경문제 :지속가능한 개발론의 시각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연구』 제15권 제1호 (2002. 6) pp.147-172


# Mac Margolis, “아마존은 개발해야 지킬 수 있다 : 보호에 치중하다가 파괴만 초래…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 시급해” 『뉴스위크』 제15권 제19호 (2005-05-11). pp.50-53


# 『아마존 - 상처받은여전사의 땅』,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 “EBS 시사다큐멘터리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지키는 사람들” (2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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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내용들이네요 도움 많이 받아가요
  • kkh1***
    (2012.03.23 1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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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 내용들입니다.
  • kimjine***
    (2010.05.30 0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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