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이] 율곡 이이의 사상과 철학 관한 심층 고찰

율곡 자신은 理氣之妙라고 역설한다.그의 태극설이기설이 지니는 위와 같은 문제는 바로 이같은 이기관계의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의 이기태극에서의 문제는 그가 이기의 不離不雜에 다같이 충실하려는 데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이기지묘는 기발리승이통기국과 함께 율곡의 철학을 대표하는 용어이다. 이기지묘란 본래 이기의 오묘한 관계성을 일컫는 말인데,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율곡은 이 세

율곡의 사상과 철학중국에서 시작된 유학은 한국에 들어와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본성과 우주론 등을 다루는 성리학은 중국보다도 우리 나라에서 더욱 발전했으며,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이다. 학문과 정치가 일치했던 조선시대의 특성상 이들의 학맥을 잇는 인물들이 조선 중기 이후를 지배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지니는 비중은 더욱 커진다.유교철학은 理氣論으로 대표되며, 이기는 유학의 논의의 중심이

사상(實學思想)이다. 이와 같은 실학사상의 대두가 불가피하였음은 당시의 사회상이 설명해 주고 있다.이미 선조 때에 율곡 이이의 “국법에 족징과 인징의 연대책임제가 있어 누구나 자기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도피한 때는 그의 가까운 친족이나 혹은 이웃이 도피자의 몫까지 부담해야 하는 악법이 있다. 또 그 친척과 이웃이 이중, 삼중의 부담에 견디지 못하여 도피하고 또 도피할 수밖에 없으니 결국 농촌은 황폐하고, 생산활동은 중단되

철학적인 용어로 유물론적, 물리론적, 기능론적, 행동주의적, 혹인 자연주의적 입장에 서게 된다. 이러한 입장에 서면 형이상학 및 도덕론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모든 것, 즉 심지어 인간의 마음마저도 모두가 수와 양으로 계량되어 그 기능에 의해 평가되어 아마도 현대 우리가 가장 절감하게 된 인간소외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 또 역으로 만일 우리가 이의 개념에 의해서만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면, 형이상학 및 도덕성의 근거를 확보는 용이하겠지만,

철학적 바탕에 부합하는지에 국민적인 합의와 동의 속에서 교육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국민들로부터 밑에서부터의 개혁과 움직임이 기존의 국가기반의 교육개혁으로 할 수 없었고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고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참고문헌켄 베인, 이영아 옮김, 『최고의 공부』, 와이즈베리: 서울, 2013이소영, 『해방 후 한국교육개혁운동의 성격 고찰: 교육주도세력의 새교육 운동을 중심으로 』, 경북대학교, 2010-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