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두는 사람들 손동현 작가 독후감

독후감 등을 베껴 숙제를 해치웠고, 심지어 그것으로 상을 타는 사례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때의 나는 표절에 대한 아무런 교육도, 또 제재를 받는 것도 보지 못했으니 어느 정도는 둔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을 늘어놓고 싶다. 대학교 와서 , 특히 글쓰기 심화반 수업을 들으면서, 또 교수님께서 읽으라고 말씀해 주신 Copy&Paste를 읽으면서, 나는 표절에 대해 아무런 경고도 받지 않으며 자란 지난 학생시절이 아쉬웠다. 솔직히 Copy&Paste 속의

독후감상문을 쓰려고 한다. 박씨전은 자유롭지 못했던 당시의 여성들에게 정신적인 위안을 주었다. 역사상의 실제의 병자호란과 실제 인물 이시백을 등장시켜 현실감을 주고, 유능한 여성 박씨의 변신과 도술을 통하여 무능한 위정자들과 남성들을 은근히 비판하여 여성 독자들로 흐뭇하게 한 점은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이 박씨전은 우리 나라 고전 문학으로 조선 인조 때 한양의 이득춘이 늦게 낳은 아들 시백은 총명하고 비

작가가 성경의 무오함과 위대함을 믿고, 인문고전 독서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올려두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위대한 점으로 손꼽을 만 하다. 성경 말씀이 배제된 인문고전 독서는 절대로 100% 완전할 수 없으며, 인류에게 완전한 행복과 번영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오늘부터 나는 성경 다음으로 이 책의 전도사가 될 것이다. 제일 가까운 사람들부터 이 책을 꼭 읽게 하고, 책의 내용을 토론하며 함께 나누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문고전 독서의 올

사람들이 존재하는 인간사회에서 완전한 평등은 실현불가능한 판타지이며, 계급은 명칭만 변경될 뿐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가 예언서가 아니라 경고라는 해석이 많았지만 적어도 21세기 한국에서는 예언서가 맞았다. 아니 북한의 체계가 를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와 북한 사이에는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소설 속 오세아니아는 유라시아, 동아시아와 각자의 체제 유지를 위한 허울뿐인 전

사람들 중 내 쪽에서 너무애쓰며 관계를 유지해 온 사람일수록 지금은 거의 멀어졌거나 잊혔다.지나치게 포장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정리되기 마련이다- 이 책, 모두와 잘 지내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가볍게 술술 잘 읽히는 책을 뽑는다면 이러한 책을 뽑을 것이다. 글과그림을 따로 맡은 것이 아니라, 한 작가가 이를 동시에 그려내기 때문에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기 한층 더 수월한 듯 싶다. 관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