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 우리의 문명은 안녕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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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이 정착한 이스터 섬, 정글에 감추어진 마야의 도시들, 그린란드에 발을 디딘 바이킹들의 문명은 붕괴하고 지금은 그 흔적만 화석처럼 남아있다. 왜 그들 문명은 붕괴되고 사라졌을까? 그렇다면 오늘날은 문명의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까?
만약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바라보는 과거의 시각은 어때했고 또 오늘 우리들의 시각은 어떤가? 이것이 과거 문명의 붕괴를 바라보며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생각했다.
이 책은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사회 변화를 초래하는 다섯 가지 요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붕괴된 문명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화려하고도 집요한 글쓰기를 우리를 흥미진진한 옛날이야기로 이끌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문명 붕괴의 실마리를 찾고 이와 유사한 현대 사회에 투영해봄으로써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 읽고 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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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책 및 저자 소개
Ⅱ. 목차
Ⅲ. 독후감
1. 문명의 붕괴와 존속
2. 연구의 도구들
3. 문명 붕괴의 원인
4. 실패와 성공의 차이
5. 현대 사회의 위기
6. 과거 문명의 붕괴로부터 얻는 교훈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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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명의 붕괴와 존속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 정글에 감춰진 마야의 도시들, 노르웨이령 그린란드 등 문명사회는 붕괴했으며 지금은 그 흔적만이 화석처럼 남아있다. 그들 문명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런 붕괴는 그들에게만 한정되는 일일까?
그들 문명이 붕괴되어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그와 조건이 별반 다르지 않은 다른 사회는 꿋꿋하게 살아남기도 했다. 두 사회가 선택한 생존전략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구체적으로 그것은 무엇일까?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런 의문에 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가 가장 위험하고, 소말리아와 같은 붕괴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2. 연구의 도구들
‘문명의 붕괴’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역사와 인류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명의 붕괴 원인을 방대한 자료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보고, 이를 토대로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유사한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 모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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