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톨로지-김정운-독후감

독후감남자의 물건(김정운)1. 서론책 제목만으로는 짐작이 가지 않는 이 책, 남자의 물건이라는 말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한 가지. 모든 남자들의 공통적인 그것은 바로 거무튀튀한 그것일 것이다. 도대체 작가는 무슨 의도로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일까? 분명히 작가 입장에서 그런 의도는 다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닌 다른 의도가 존재하고 그 의도 안에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성인소설이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결혼이라는 것은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반쪽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겠다는 다짐이다. 최근에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보통은 한 번뿐인 결혼식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일 것이다. 그러한 결혼을 저자는 후회를 한다고? 결혼을 후회하는 저자에게는 나름대로 특별한 스토리가 있었기에 그러한 생각을 했겠지만, 제목만 보고 떠오른 이 책에 대한

김정운(‘남자의 자격’, ‘에디톨로지’의 저자)교수도 “이 책은 다르다. 윽박을 지르지 않고,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따진다. 책 속의 청년처럼 ‘이건 또 무슨 소리지?’ 하는 의문이 자주 든다. 그리고 저자의 논리와 부딪히면서 책을 읽게 된다. 흥미롭다.”라고 평가했다.전술한 대로 본문은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는데,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며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

김정운이 책은 재미와 창의성을 심리학적으로 주장하는 창의적인 서적이다. 공평하게 부여된 한번의 삶, 너무나 소중하여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힘들어하는 그 삶을 재미와 성공이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재미있게 다루는 작가의 생각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이 책은 노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삶을 축제로 만들자의 큰 챕터 2개를 중심으로 6개의 장으로 나누어 각 장에는 소소하며, 짧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간편한 표

김정운 교수 등 ‘대표 1인 기업가 7인의 사례’를 봐서도, 저자가 의도하는 1인 기업이란 지식으로 무장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유통하는 지식 소매상이다. 그러나 콘텐츠 1인 기업은 많고 많은 1인 기업 중에서 극히 일부이다. 차라리 제목을 ‘1인 콘텐츠 기업이 갑’이라고 특정 했으면, 그 분야에 관심 가는 사람이 더 많이 찾지 않았을까 싶다. 마케팅 차원에서 포괄적인 의미로 제목을 붙여야 매출이 늘어날지는 몰라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