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거주불능 지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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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거주불능 지구를 읽고 독후감입니다.
본문내용
인류,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읽고

인류는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 <2050 거주불능 지구>를 보면서 나의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이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이 산업화 이후 지구의 자원과 자연환경을 아무런 경각심 없이 파괴해버리고, 착취해 버린 결과 불과 200여년 간 지난 지구의 나이보다 더 빠르게 자연환경이 붕괴되어가고 있다. 자본주의의 발전에 비례하여 자연은 계속 훼손되고 있고 그것은 재해로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책에서 재난은 이미 닥쳐왔고,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극단적으로 말한다. 매년 반복되는 살인적인 폭염과 팬데믹 현상은 지구와 인류를 위협한다. 시작되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만 보더라고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알수있다. 인간이 결국 지구를 파괴하면서 생긴 무지막지한 질병이 바로 코로나 19 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기후뿐 아니라, 이와 연결 되어 식량문제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재앙으로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식량만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하다. 세계의 경제는 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시스템이 돌아다가보니 부(富) 역시도 산업의 발전 정도에 따라 구별되며, 나라별 부의 등급도 나뉘어지게 마련이다. 쉽게 말해서 산업이 발달한 나라는 부자 나라이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가난한 나라라는 것이다. 부와 빈을 구분하는 기준이 돈이라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돈 즉 자본의 흐름은 분명히 산업 경제 시스템 속에서 흐르는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그렇기에 산업 발달의 정도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를 안겨주는 거의 유일한 수단일 수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면 산업 발달이 더딘 나라는 그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끄는 몇몇 소수 나라가 이끄는 대로 끌려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인가? 물론 그렇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산업 발달이 더딘 나라가 부자 나라를 따라잡기가 어렵ㄴ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렵다’는 말도 부드러운 표현일 뿐, 사실 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에 어쩌면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그렇습니다’라고 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대부분일 수도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산업이 세계 자본의 흐름을 주도하기 때문에 산업이 발전한 나라로는 막대한 돈이 흘러가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에서는 오히려 돈이 빠져 나간다. 그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라간에도 발생한다. 부자 나라는 점점 더 부를 축적해 나가고 가난한 나라는 부자 나라로부터 받는 원조로 근근히 삶을 연명할 뿐이다. 극단적인 생각이라 반박할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십년 이상 벌어진 기술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생각은 불가능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그렇게 오랜 기간 벌어진 기술 산업 분야에 밑천없이 뛰어든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다.
일자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산업이 발달한 나라는 일자리도 풍부하여 세계 각 나라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있지만, 일자리는커녕 당장 끼니를 연명할 음식 조자 구하기 어려운 나라도 있다. 유엔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8 전세계 기아 인구가 8억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산업은 점차 발달하지만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아 인구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서서히 감소하다가 2015년부터 반등하여, 지금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과학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기아 인구는 점차 늘고 있다는 사실은 쉽게 이해가 안된다. 결국 부의 쏠림 현상이 나눔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질 뿐만 아니라, 그 수도 더욱 늘어난다는 것이다. 일자리 이야기를 화두로 던지고 기아 인구로 이야기를 우회한 것은 바로 일자리의 흐름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산업이 발달한 나라는 일자리 보다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가난한 나라는 일자리가 부족하여 당장 먹고 살 길조차 막막하다.

혹자는 그렇게 말 할 수 있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게을러서 일도 안하고 편하게 먹고 살려다 보니 가난해졌다라고 말이다. 일정 부분 맞는 말일 수도 있다. 지천에 널린 게 먹거리고 굳이 농사를 짓지 않아도 길에 널린 곡식과 과일을 따먹으면 그만이던 시대에 살던 사람에게는, 적어도 먹고 사는 일이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해당되지 않을 말들이다. 그렇기에 일자리 문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에게 있어 먹고 사는 문제와 절대적으로 직결될 수 밖에 없다.

그럼 기후는 어떠한가. 폭염, 폭풍우, 폭설.. 극단적인 기후변화는 물론 지진과 쓰나미가 인류의 거주지역을 덮치고 있다. 인간은 지구에 있어서 그저 기생하는 기생충과 같을 따름이다. 이 모든 재난의 원인이 바로 인간에게서 나왔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닥친 미세플라스틱의 문제, 메탄가스 배출문제, 탄소배출문제까지 이제 산업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북극은 점차 녹아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서 사라질 국가들의 운명도 정해지고 있다. 앞으로의 재난 시나리오는 이미 정해져 있는 사실이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대비하고 있으나 지구와 자연이 주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여지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연 앞에 그렇게 무력한 존재인데 말이다.
이제는 전쟁이 무서운 게 아니다. 자연재난이 전쟁만큼 무서운 재난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살인적인 폭염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한다. 지진과 해일, 그리고 폭우와 폭설로 인해서도 많은 이들이 죽어나간다. 자연계의 순환고리가 파괴되고 세계 도처에 산불이 일어나며, 미세먼지로 숨을 쉬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오존층은 파괴되어 치명적인 자외선이 쏟아진다. 인간 활동 때문에 생물종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속도가 1,000배 가까이 증폭되었다고 한다.

생물이 사라지면 결국 인간도 사라지게 된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곡식이 사라지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앞으로 지구상의 공기는 더욱 뜨거워질 뿐만 아니라 더욱 더럽고 답답하고 건강에 나빠질 것이라고 하니 과연 인류는 마스크 한 장으로도 답답해 하는데, 앞으로 공기청정기능이 달린 우주복을 입고 생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90년대쯤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안전’ 등급을 넘어서는 공기를 마시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에 이를 것이다. 지금도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 수가 매일 1만 명에 달하게 된다는 재앙 같은 이야기는 아직 닥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미세먼지로 고통당한 것을 생각하면 끔찍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의 생존이 불가능해 진 곳이 바로 지구라면 인간은 이제 화성이나 달나라로 이주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100년 후에 내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살아야 할 지구가 이처럼 지옥 같은 곳이라면, 지금 막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였다. 기후문제도, 식량문제도, 환경문제도 다 연결되어 있다. 어느 하나만 가지고 환경재앙을 막을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아무리 노력해도 산업의 발전과 자연의 파괴를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비례하여 파괴되는 것이 지구의 자연이니 말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환경은 이처럼 절망적인 만큼 어떻게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 수 없다.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지하수로 인해 앞으로 수자원이 고갈될 것이고, 무차별적인 산림개발로 공기와 산소 농도는 점차 줄어들 것이며, 점차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어 생태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게 될 것이기에 이런 환경문제를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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