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 당신이 옳다 독후감(전국독후감공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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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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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신 당신이 옳다 독후감(전국독후감공모 수상)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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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목차>
1.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2. 전문가 만능주의, 감정의 외주화
3. 공감은 ‘위험’하다
4. 거대한 무력감과 죄책감의 연대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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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평소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책을 뒤적여 보는 것이 취미라, 정혜신의 책 <<당신이 옳다>>도 그런 과정에서 만났다. 사실 제목에서부터 책 전체에 걸쳐 작가가 우리에게 쉼 없이 건네고 있는 ‘옳다’라는 진단 혹은 응원이 새롭게 느껴진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고 있는 자기계발서들 다수가 자아를 존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긍정하라는 일종의 ‘긍정의 심리학’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소 무조건적인 긍정의 메시지들이 공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던 차에, 정혜신이 보내는 ‘옳다’라는 메시지는 이들과 어떻게 같고 또 다른가,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정혜신은 소위 현장의 정신과의사로 유명하다. 수 십 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CEO와 유명인사들의 정신건강을 상담해왔고 우리의 아픈 기억 세월호의 치유사이기도 하다. 스스로 소개하듯 진료실이 아닌 삶의 한 복판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에 바탕 해서 일까. 작가는 우리 마음의 병 즉 ‘나’를 부정하고 소거해가는 현상을 인간관계나 사회문제 등 ‘현장’에서 찾는다. 유명 연예인이나 재계 인사들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그들의 모습과 그들 자신의 진짜 모습과의 괴리에서 점점 ‘나’를 잃어간다. 유명인까지 갈 것도 없다. ‘나’를 전시하고 표현하기 최적화된 SNS 시대에 정작 우리는 보여 지는 나의 모습 외에는 공허해져가고 있다.
- 참고문헌
- <<당신이 옳다>> 정혜신 지음, 해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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