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제용의 마법의 재테크 복리

재테크의 시작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게 만든책이다. 통장 2~3개도 관리하기 버거워 1개만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차 싶었다. 왜 통장을 쪼개야 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그동안 통장관리를 하면서도 항상 의심스럽고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지 회의가 없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통장 만들기부터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복리의 마법이라는 대목에서 지출에 대한 절제와 꾸준한 저축을 통해 소박한 부자가

재테크론이 사람들의 삶을 오히려 궁지로 몰아넣은 것은 강 건너의 신기루 같은 세상을 보여주며 야금야금 약을 올렸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들은 곧 잡힐것 같은 신기루에 흥분하고 날개라도 얻어 건너보려고 하지만, 그런것이 존재하던가! 어떻게 비슷한 것을 얻어타고 날아올라봤자 태양열에 녹아 추락해 패가망신하는 경우만 허다하지 않았는가. 시골의사는 결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론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복리의 마법복리의 마법이란 연간 몇 퍼센트의 연수익률이 작아 보이지만 그것이 복리로 몇 년간 쌓이면 큰 수익이 된다는 것이다. 대신 그 해 중간에 마이너스 수익률이 섞이게 되면 수익이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복리로 계속하여 성장할 경우 그 자산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래 표를 보면 8%의 연평균 성장률이지만 3가지 다른 경우에 따라서 얼마나 자산가치의 크기가 달라지는 지 알 수 있다. 포트폴리오 A는 8%씩 매년 성장을

복리수익이라는 과일을 만드는 돈나무가 되는 것이다. 재테크에 관련 서적은 서점에서 언제나 배스트셀러 대열에 올라있다.돈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으뜸은 자신의 수입을 잘 관리하는 것이며, 지속적인 돈나무의 성장을 위한 기둥은 곧 당신이 직장에서 받는 월급되어야 한다. 이 책은 수입을 수입자동화배분시스템에 따라 현금흐름표와 재정상태료를 작성하고, 이것을 또 목적별로 분류, 다루는 법칙을 소개한다. 특히 크게 예비자산,집자산,은퇴자

재테크 전문가들이 늘 하는, 그런 뻔한 조언으로 보이기도 한다. 재테크 서적의 내용에 일확천금을 하는 방법은 없다. 결국 그 방법이라는 것은 누가 이야기하든 대동소이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용보다는 형식이 중요해진다. 어떻게 전달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 뻔한 사실을 행동으로 옮기게끔 유도할 것인가의 문제만 남는다. 즉, 정보전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달 방법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등장한 인물들은 독자로 하여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