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불교철학과 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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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교철학과 해탈
1. 緣起說
붓다의 가르침은 깨우침을 근본으로 한다. 그의 가르침은 깨달음에 대한 설명이고 그것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 위한 길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불교의 근본 사상을 알기 위하여는 붓다가 깨우친 내용이 무엇인지를 일아볼 필요가 있다. 한 經典에서는 그의 깨달음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참으로 진지하게 사유한 끝에 일체의 존재가 밝혀졌을 때 의혹은 씻은듯이 사라졌다. 緣起의 法을 알았기 때문이다.] 붓다가 문제삼았던 늙고 병들고 죽는 의혹을 해결하였던 깨달음의 내용은 바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기본법칙이었다. 그 법칙을 붓다는 연기라고 하였다. 연기라는 말은 Paticcasamuppada로 Paticca(말미암아)와 Samuppada(일어나는 것)의 합성어로서 [말미암아(緣) 일어나는 것(起)]이라는 뜻이다. 연기는 보통 타당성있는 객관적 진리라고 하여 법(dhamma)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는 연기를 본다고도 한다. 연기의 의미는 모든 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 소멸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른 것들과 관계없이 홀로 생긴 것이 아니고 1) 공간적으로 고립하여 있지 않고 [더불어] 있으며 2) 시간적으로 연기적 관계에 있고 3)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상관관계에 있으며 4) 따라서 그럴만한 조건이 있어서 생긴 것이며 그럴만한 조건이 없어지면 그 존재 또한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상호 관련하여 존재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반드시 관계 변화하는 법칙이 있어서 이 법칙에 따라 생성소멸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이 변화하는 법칙을 연기라고 하는 것이다. 연기란 다른 것과 관계하여 일어나는 현상계의 존재이다. 모든 현상은 반드시 그것이 일어나게 될 조건과 원인 아래서 연기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어떠한 원인과 조건에서 어떠한 현상이 생기고 또 멸하는가 하는 현상의 움직임에 관해 바른 지식을 가지면 그 현상이 움직이는 법칙에 따라 욕심내지 않고,좋지 않은 현상을 제거하고 바라는 좋은 현상을 실현시킬 수가 있다.
2. 十二緣起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다]는 연기의 법칙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모습을 밝히는 보편적인 존재의 법칙이며 이것은 불교의 기본사상이다. 이러한 존재의 법칙인 연기설을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고통받는 인간에게 적용하여 그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의 과정을 밝히는 것이 십이연기이다.
3. 三法印
붓다의 깨달음의 내용인 연기의 법이 모든 존재하는 것의 상대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이 연기의 존재법칙에 입각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의 속성을 구체화한 것이 삼법인이다. 이는 세가지의 진실된 가르침이란 뜻으로, 印이라고 한 것은 도장(印)이 언제나 거짓이 없듯이 진리를 가리키기 때문이다.그 세가지는 諸行 無常, 諸法無我, 涅槃寂靜을 말한다. 첫째 제행무상이란 모든 것(제행)은 부단히 변화하고 결코 동일성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해와 달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초목과 짐승도 끊임없이 생장과 소멸을 거듭하고 사람도 역시 변화를 거듭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일반화하여 현상계의 원리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상계의 원리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변화의 실체를 현상의 이면에서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말하는 것이 둘째의 제법무아이다. 제법은 제행과 같이 모든 것이라는 뜻이다. 무아의 "我"는 항상 동일성을 보유하여 자기의 힘으로 존재하고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무아란 모든 것은 변화하므로 동일성을 가진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변화의 이면에 변화하지 않는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제법무아의 의미이다. 모든 것들은 그 자신에 의하여 존재할 수 없으므로 다른 것에 의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이 다른 것에 의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연기 인과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그대로 보지 않고 실체적 동일성을 인정하려고 하나 현실적 경험과의 모순, 욕망과 현실과의 충돌, 여기에서 얻어진 불만이 쌓여서 고뇌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고뇌를 없애려고 한다면 먼저 실체에 대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실체를 생각하지 않으면 실체를 고집하지 않게 되고, 고집이 없어지면 고뇌도 없게 된다. 이 고뇌가 없는 상태를 열반이라고 한다. 이것이 세째의 원리인 열반적정의 뜻이다. 그것은 고뇌가 없이 마음이 안정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이 불교의 이상인 해탈의 경지이다. 이 열반적정의 경지는 첫째와 둘째의 원리를 바르게 인식한다면 실체에의 고집이 없어지고, 고집이 없어지면 고뇌가 없어지게 되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탈은 진리의 인식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다.
4. 四諦說 연기설이 스스로 깨닫기 위한 것이고 이론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사제설은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고, 이론적임과 동시에 실천적이며 오히려 실천을 주로한 것이다. 諦는 진실, 진리라는 뜻이고 사제는 네 가지의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고제(苦 諦), 집제(集諦), 멸제(滅諦). 도제(道諦)를 말한다. 고제는 변화무상한 현실세계에 대한 인간들의 주관적 가치판단을 말한다. 인간들은 변화무상한 현실에서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을 찾고 바란다. 이것이 인간들의 미혹이다. 그러나 세계는 변화무상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의 욕구는 이루어질 수 없고 그 때문에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고통에는 생고(生苦), 노고(老苦), 병고(病苦), 사고(死苦),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 구불득고(求不得苦), 오온성고(五蘊盛苦)의 여덟 가지의 고통이 있다. 오온(五蘊)은 우리의 몸과 마음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색(色;물질로서의 육체), 수(受;감각 감수작용), 상(想; 관념, 사상), 행(行; 의지, 선악행위의 동기가 되는 내적 정신작용), 식(識; 인식판단의 의식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집제는 인간이 번뇌하는 원인으로 번뇌는 갈애(渴愛)로 말미 암아 생긴다. 갈애는 인간으로 하여금 타율적이고 비자주적인 생 활을 하게 한다. 이 갈애의 원인은 무명(無明)이다. 고제는 번뇌의 결과로 미혹을 말하는 것이고 집제는 미혹의 원인을 말하는 것으로 고제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인간은 무명으로 말미암아 헛되이 욕구하고 집착하여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번뇌하고 고통스러워 한다. 이것의 원인을 밝혀 해탈의 길을 말하는 것이 멸제이다. 멸제는 인간이 미혹으로 말미암아 생긴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에 이르는 것을 가르친다. 열반은 죽음의 세계가 아니라 욕망을 끊어 자유로운 정신적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즉 인생고의 원인인 미혹과 무명을 끊어 자각없는 현실 세계의 고뇌와 불안을 멸 한 상태로 불교의 이상경이다. 도제는 멸제의 목표인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말한다. 그것은 불교의 윤리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열반에 이르는 것은 쾌락의 추구나 고행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도(中道; 非苦 非樂)를 행함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방법이 팔정도(八正 道)이다. 팔정도는 정견(定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이다. 정견이란 올바른 견해를 갖는 것으로 불교의 올바른 세계관과 인생관을 아는 것이다. 그것은 연기라든가 사제에 관한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정사유는 올바른 생각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즉 정견에 의하여 얻은 바른 생각을 실행하려는 마음으로 나쁜 마음, 탐욕스러운 마음,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마음 등을 억제하려는 심적 작용이다. 정어는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거짓말이나 남을 비방하는 말,난폭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업은 바르게 행동을 하는 것이다. 소극적으로는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선행을 하는 것이다. 즉 살 생을 하지 않고 색욕과 음주에 빠지지 않고 도둑질을 하지 않는 것은 소극적 정업이고, 남을 사랑하고 스스로 반성을 하여 바른 행위를 하는 것은 적극적 정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명은 규칙적 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다. 정정진은 올바른 노력과 용기이다. 마음을 바로 하여 안일과 나태함을 꾸준히 노력을 하는 것이다. 정념은 끊임없이 스스로 반성하고 자각하여 자기와 주위의 입장을 올바로 아는 것으로 올바른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정정은 정신을 통일하여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진정한 정신통일의 상태를 말한다. 이 四諦는 마치 의사가 병자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것과 같다. 즉 병을 진단하고(苦), 병의 원인을 밝히며(集), 병이 완치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滅), 처방(道)을 내리는 것이다. http://web.skku.edu/~sulhang1// 동양철학산책
원시불교와 대승불교
●원시불교 : 창시기(創始期)의 불교를 말하며, 경전들은 석가의 생애 중의 가르침을 스승이 죽은 후에 제자들이 수집정리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 석가가 직접 설한 교법을 판별하기는 곤란하다. 교단도 이미 발족되어 석가 입적 후 약 100년 동안은 완전한 통일이 유지되었다. 불(佛)법(法)승(僧)의 3보(寶)는 불교를 구성하는 기본요소인데, 승(僧:敎團)은 출가신자(出家信者)인 비구비구니와 재가신자(在家信者)인 우바새(優婆塞)우바이(優婆夷)로 이루어져 계율(戒律)로 규제되며 부처를 중심으로 모여 그 법을 실천한다. 이 재가신자는 단가제도(檀家制度)에서의 신자와는 달리 3보에의 귀의(歸依)를 서약할 뿐 아무런 속박도 없으며 그 대신 출가신자에 대한 의식(衣食)의 재정적 지원을 맡았다. 석가는 태자(太子) 시절의 물질적으로 풍족하던 생활에서도, 출가 후의 고행(苦行)에서도 만족을 얻지 못하고 고뇌하였으나, 그 두 극단의 고뇌를 버림으로써 중도(中道)를 깨닫고 불타가 될 수 있었다. 중도란 일체 편견(偏見)에 구애되지 않는 자세이며, 올바른 견해결심언어행위생활노력사념(思念)명상(瞑想)의 팔정도(八正道)를 말한다. 5온(蘊)의 일체는 고(苦:苦諦), 그 고의 기원(起原:集諦), 고의 초극(超克:滅諦), 초극에 이르는 길, 즉 도제(道諦)라는 4개의 진리(四諦)에 의하여 뒷받침되는 것이 팔정도이지만, 그 중 도제의 내용이야말로 팔정도 바로 그것이며 그 실천에 의해서만 중도가 얻어진다. 일체는 고이다(一切皆苦)라는 말에서 생각해 보아도 5온의 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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