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일처제 반대 토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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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부일처제에 대한 반대
사회의 다변화 과정 속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과 성지위가 변화하였고,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사랑의 완성이라 일컬어 졌던 ‘결혼제도’는 급격한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가장 문명화된 제도라는 ‘일부일처제’의 고정관념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시간 그 궤를 함께 해온 ‘결혼’이란 제도는 가장 도덕적이고 문명화된 결혼제도라는 현재의 ‘일부일처제’로 진화하여 제도화되었으나, 동시에 혼외정사, 불륜, 증가하는 이혼율과 같이 사라지지 않는 어두운 뒷면과도 역사를 같이 해왔다. 그 결과 사랑의 완결이자 종착점으로 여겨져 왔던 결혼은 이젠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이제는 ‘미혼(未婚)’이 아닌 ‘비혼(非婚)’이 이슈의 쟁점이 되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
진정 일부일처제는 결혼제도의 완성일까?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는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을 거쳐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할까? 사랑이 바뀌어도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과연 우리의 통념은 100% 옳은 것일까?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랑을 얽매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사랑을 힘들게 하는 제도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과 이의를 제기해봅니다.
일부일처제는 모순이 있다. 사랑은 순차적으로 오지 않는다. 첫 번째보단 두 번째 사람을 더 사랑했고, 두 번째 보다는 세 번째가 더욱 사랑스러웠으며, 결국 결혼을 하는 상대는 태어난 후 최고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이라면 좋으련만, 일부일처제의 모순은 결혼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최후의, 최고의 것으로 상정한다. 허나 불행히도 결혼 대상은 최고로 사랑한 사람이기 보다는, 결혼 적령기 즈음에 주위에 있는 사람이다. 또한 그렇기에 결혼 후에도 얼마든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도 항시 남아있다. 그렇게 본다면 일부일처제는 종의 보존을 위한 가족체계 중 최고의 것일 수는 있어도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보장해주기는 한계가 있는 제도다.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집단혼, ‘개방된 혼인’ 같은 다른 제도들이 더 잘 작동한다고 밝혀진 적은 없다. 그렇지만 일부일처제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은 일부일처제나 그것으로부터의 일탈을 통해 기뻐하거나 혼란스러워하고, 의욕을 갖거나 괴로워해 왔다. 결국 일부일처제는 처칠이 민주주의에 대해 한말과 같다. 대안을 생각할 때를 제외하면 최악의 체제인 것이다. 데이비드P.버래쉬,주디스 이브 립턴 지음-일부일처제의 신화, 일부일처제의 불완전함, 그리고 남은문제-335면
일부일처제의 목적은 시공을 초월하여 결혼전의 순결을 원칙적으로 요구하는 데 있었다. 그러나 이 요구의 현실적인 실천은 항상 여자에게만 부담되었다.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되기위한 첫번째이며 또한 최고의 자격으로서 여자가 신혼 첫날밤에 남편에게 육체적인 순결함을 검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아내에 대한 이런 요구에는 상속인의 혈통을 정확하게 유지한다는 일부일처제의 물질적 목적이 있었다. 신랑이 신혼 첫날밤에 신부가 처녀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 신랑은 첫째로 아내가 앞으로도 정조를 지킬것이라는 점과 둘째로 결혼 후 태어난 자식은 남편으로서 신부를 포옹한 결과 태어난 최초의 열매라는 점을 증거로 확보하는 것이 되었다. 에두아르트 폭스 지음-풍속의 역사 중 145면
드 루즈몽에 따르면 “서구에는 열정과 혼인 사이의 필연적인 갈등이 있다.” 그는 “사회 구조를 지탱하는 혼인은 자신이 양분을 주는 사랑보다 더 위기에 빠져 있으며, 호인은 섬세한 열정 위에 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문명이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 한다. 데이비드P.버래쉬,주디스 이브 립턴 지음-일부일처제의 신화, 일부일처제의 불완전함, 그리고 남은문제-325면
만약 여자들이 성적 자유를 누릴 수 있으려면 아버지들이 사라져야 하고, 아내들은 남편에 의한 부양을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 된다. 버트런트 러셀 지음- 우리의 성윤리 중 257면
-> 이런 사회에서 결혼해 자녀를 낳고 남편에게 아버지로서의 무거운 역할을 요구하겠다면 혼전순결과 정조를 지킴은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일부일처제가 그런 것이었지만 더구나 한국과 같은 아버지 학대착취사회라면 남자들의 이런 요구는 더욱 정당하다. 내 자식이 아닐지도 모르는 자녀에게(그러나 어미는 확실한)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싶은 남자는 없다. 제버릇 개 못준다고 혼전에 문란하게 놀던 여자가 결혼한다고 갑자기 조신한 현모양처가 된다고 보긴 어렵다. 따라서 남자들은 장기적 동반자관계인 상대의 성실성과 신뢰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건으로 순결을 보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혼전순결이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지금 일부일처제도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이론이다.
주장
저는 일부일처제를 부정하는 것이지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일처제가 이렇게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으니 더 낳은 결혼제도를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우리나라가 비록 일부일처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지적하고 여러 가지 대안을 구축함으로 써 개인을 존중하면서도 더 나아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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