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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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마무리]
초등생 방학생활 전문가 컨설팅
[동아일보]이제 2주 정도만 있으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개학한다. 방학은 평소 학교 수업 등으로 쉽지 않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자칫하면 학습 리듬이 깨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개학을 앞두고 방학 마무리와 신학기 준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방학을 바쁘게 보낸 한 어린이의 방학 생활을 진단해 본다.
○ 2,3일에 한번은 체험학습…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방학 동안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너무 많아요. 엄마 아빠랑 바닷가도 갔고요, 과학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증권거래소, 신문사, 서울과학관…. 김수진(10·서울 양천구 목동·사진) 양은 얼굴이 새카맣게 탈 정도로 방학 내내 엄마와 함께 곳곳을 다녔다. 활발한 성격의 수진 양은 “엄마랑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이 너무 재미 있었다”며 “거의 매일 돌아다니느라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수진 양은 2, 3일에 한 번씩 신문사 등 주요 기관이나 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저녁 늦게 돌아다니느라 리듬체조 학원과 일기를 빼먹을 때도 간혹 있었다. 방학 동안 학과 공부와 관련된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일주일에 1시간씩 학습지 교사와 함께 공부를 했다. 또 하루 3시간 정도 독서와 학습지 풀이를 한 수진 양은 “그래도 수학은 재미 없어요”라고 말했다.
○방학기간 들뜬 마음… 구체적 학습계획 세워 리듬 찾아줘야▽저학년은 다양한 체험이 학습 동기 유발=수진 양의 어머니는 방학기간을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체험 위주의 학습은 학습능률을 매우 높여 줬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에게는 체험 위주의 지금과 같은 교육방법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체험 위주의 학습은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면서 복잡한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 추상적 과목을 접했을 때는 취약점을 보일 수 있다. 수진 양이 수학과목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체험 내용 정리를=수진 양의 어머니는 활동과 체험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 일기로 적도록 했다. 이것은 수진 양의 추상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고 정리하는 능력도 길러줄 수 있다. 고학년이 될수록 꾸준하게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은 필수적이다. 방학 이후에는 이러한 학습습관 형성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방학 마무리=수업시간의 중요성과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머니가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 보는 것도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줄 수 있다. 방학기간의 재미있는 활동으로 인해 마음이 들뜬 많은 학생은 학교 수업을 지루해하거나 숙제를 미루는 습관을 보일 수 있다. 계획을 완수하면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방식으로 학습 흥미를 높여 줘야 한다. 계획은 되도록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해야 할 목표량과 목표한 시간이 명확하게 정해져야 한다.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학습량이 정해졌다면 최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계획에 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어머니는 학생에게 공부를 하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해보겠는지, 어떤 방법을 쓰면 빨리 잘할 수 있을지 같이 물어봐 주는 것이 좋다. 또 공부를 마친 후에는 무엇을 느꼈는지, 새로 배운 것은 무엇인지 학생의 얘기를 들어 보는 것이 좋다. 계획을 세웠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계획을 완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기사6> 수학은 문제풀이 넘어 자연을 이해하는 언어
[한겨레 2005.08.11 20:32:34]
[한겨레] 최근에 대학진학을 앞둔 딸이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수학을 못해서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수학을 원망하는 분을 만났다. 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과 과학을 연계하지 않고 따로 교육한 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의 과학과 공학은 수학 지식 없이는 불가능한데 수학 때문에 과학자의 길을 일찍이 접어야 하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은 모든 것의 기본이라면서도 실생활에는 별로 쓸모가 없다는 등 상반된 견해를 나타낸다. 수학 얘기만 나와도 많은 사람들이 머리 아파하고 가능하면 피하고 싶단다. 과연 수학은 이렇게 사람을 괴롭힐 수밖에 없는 것인가?
지난주에 이화여대에서는 경기 안양시의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여학생 친화적인 수학·과학캠프가 열렸다. 포물선의 초점을 이용해서 태양열 에너지 조리 기구를 만들고 소시지를 구웠다. 또 라일락꽃처럼 자기 닮음을 끝없이 반복하는 패턴 곧 프랙탈 모양을 소개한 뒤 조별 활동으로 정사면체로 이루어진 삼차원의 프랙탈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런 것도 수학인지 몰랐다. 아주 재미있다. 디자인으로 쓸 수 있겠다’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흥미로워했다. 앞으로 수학을 좋아할 것 같다는 친구들도 여럿 있었다. 자연현상의 프랙탈 모양은 아무리 복잡해 보여도 간단한 기본 모양에서 전체를
생성하는 ‘재생산 규칙’을 알아내기만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컴퓨터상에서 재현해 낼 수 있다. 또 상상의 나래를 펴면 수많은 아름다운 수학적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한편, 과거에는 복잡한 자연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수학과 컴퓨터의 발달로 자연생태계도 규칙을 찾아내면 컴퓨터상에 가상 인공생태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가상생태계상에서는 수천, 수만 년의 긴 세월 두고 서서히 일어나는 진화의 과정을 하루 밤 사이에 재현해내서 진화의 비밀을 얼마간 이해할 수도 있다. 또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있는 지구환경 상태를 미리 알아서 보호 조처를 강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초·중등 수학은 어려운 수식만 푸는 것이 아니라, 과학과의 연계 속에 실생활에 적용되고 자연을 이해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시도는 학생들의 수학적 학습동기를 유발해 일차적으로는 우수한 과학자를 기르는 데 기여할 것이고, 나아가 수학이 과학문화 확산에도 큰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데카르트가 “나에게 모든 것은 수학으로 귀결된다”고 말한 것을 좀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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