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 이광수李光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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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원 이광수(李光洙)
Ⅰ. 약전 및 작품 경향
이광수(1892-1950?)는 평북 정주 출생으로 10세에 부모를 잃고, 동학에 들어가 서기가 되었으나 탄압이 심해지자 1904년 상경, 이듬해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도일한다. 1907년 메이지 학원 중학부에 편입, 이 무렵 도산 안창호의 도쿄 연설을 듣고 큰 감명을 받는다. 기독교 성경도 이 때 처음 접하게 되어 청교도적 생활을 흠앙한다. 또한 톨스토이의 인도주의와 무저항주의에 공명하는 한편, 바이런의 작품을 읽고 자연주의 문예사조에도 휩쓸린다.
이광수의 문학적 경력은 1909년 일문으로 쓴 단편 ‘사랑인가’(「백금학보」)를 발표함으로써 시작된다. 그 이듬해 단편 ‘어린 희생’, ‘무정’ 등을 잇달아 발표하지만, 가정 사정으로 귀국, 남강 이승훈의 초청으로 오산학교 교원이 된다. 1915년 그는 김성수의 후원으로 다시 도일, 와세다 대학 예과에 편입, 1917년 매일신보에 장편 ‘무정’ 이광수는 그 창작 동기를 “불쌍한 부모의 일, 동생들의 일, 나 자신의 기구한 어린 시대의 잊혀지지 않는 정다운 기억을 그려보고 싶은 충동에서 글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내용 중 삼랑진에서의 수해 장면과 뒤를 이은 자선 음악회, 그리고 좌담 형식으로 벌어지는 네 사람의 포부 피력은 신소설의 티를 벗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며, 특히 결말 부분에서 고소설에서 볼 수 있는 ‘이러이러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식의 작중 인물의 미래에 대한 논평자의 개입이 드러난 것은 미숙한 부분으로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자아 각성에 바탕을 둔 자유 연애 및 민족주의 등 근대적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서구의 ‘novel의 개념에 접근한 최초의 본격적 장편소설이라는 점, 최초로 포괄적획기적으로 당대의 사회사에의 접근을 보여 주는 작품이라는 점, 근대소설다운 한글 문체를 최초로 완성시킨 작품이라는 점, 최초로 성격 창조를 실험하여 성과를 거둔 작품이라는 점, 최초로 사실적 표현기법을 시도하여 성과를 거둔 작품이라는 점 등은 이 작품이 근대문학사적 의의를 가지게 한다. 자유연애(여러 부분에서 직간접적으로 드러낸 봉건적 결혼제도의 폐단, 참사랑에 대한 자각과 반성 통해 확인)와 민족의식(수해현장에서의 구조 활동을 통해 민족에 대한 유대의식과 박애정신이, 문답식 토론과정을 통해 봉건적 폐습과 퇴폐적 풍조를 일소하고 신문명의 과학지식을 가르쳐 생활해 갈 힘을 갖도록 하자는 문명 수용론적 태도 드러남)의 고취를 그 주제로 한다.
을 연재 발표함으로써 문학적 명성을 획득하며 뒤를 이은 장편 ‘개척자’ 당시 사회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을 통해 인습으로 얽힌 가부장적인 가정과 봉건적인 사회의 폐습타파를 위해 시도하였다. 따라서 이 작품은 청년의 민족적 사명을 강조함으로써 계몽성을 띤, 일종의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광수는 그 현실을 전지적 시점으로 분석하여 제시하며, 감화적 체험보다는 인식에 의한 작중 현실을 제시하고 있다.
(매일신보)를 통해서도 자율적 애정관을 고취해 나간다. 이 무렵 단편으로 ‘소년의 비애’ 계몽주의가 반영되어 있으며, 종래의 유교적 인습에 따른 결혼 제도의 비판과 신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다. 그리고 이 무렵의 춘원의 생활관과 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는 점에서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청춘」), ‘어린 벗에게’ 주인공 ‘나’의 고독과 비밀로 숨겨 두었던 중국인 여자와의 애정문제를 친구에게 고백하는 서간체 형식으로 이광수의 동경 유학 시절의 갈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문장에 있어서는 아직 신소설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그 묘사적 문체와 애정 문제의 대담한 표출은 근대 소설적인 성격에 접근하고 있다.
(「청춘」)가 있다. 1918년 단편 ‘방황’(「청춘」), ‘윤광호’(「청춘」) 등을 발표하는 한편,〈자녀 중심론〉 “과거의 혐오가 미래로 지향된다(숙명론적 인생관 거부). 자유 연애는 사랑이라는 환각과 엄연히 구별되는 참사랑, 정조라는 낡은 관념에 매몰되었던 자아를 깨우치려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신생활론〉등의 논문을 통해 봉건적 유교사상 및 윤리를 통렬히 비판하며 자아중심주의와 자유연애를 강력히 주장한다. 그의 문필활동은 정치적, 사회적 운동으로 번져, 이듬해〈조선청년 독립단선언서〉(28 독립선언서)를 기초하고, 상해에서 임정 기관지 독립신문의 주간으로 활약, 임정 임시의정원 대표로 선출되며 흥사단에도 입단하여 활약한다.
1921년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귀국, 변절자로 비난 받으며, 본부인과 합의 이혼하고 허영숙과 결혼한다. 귀국 후 1922년「백조」창간에 동인으로 참가하고, 논문〈민족개조론〉 우리의 온갖 민족적 불행의 원인을 민족의 윤리적도덕적 약점 탓으로 돌려 민족성의 개조를 통한 민중교화를 주장한다. 이 글은 안창호의 준비론 또는 실력양성론을 기초로 하였으나 민족불행의 정치적 원인이 제거된 채 민족에 대한 부정과 자학으로 흘러 민족 허무주의로 귀착되는 문제점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개벽」)을 발표하나, 지나친 자학적부정적 민족관이 문제돼 신랄한 비판을 받고, 한동안 문필권에서 제외된다. 또한 1923년에는 동아일보의 객원이 되어 장편 ‘선도자’를 연재 발표하나 안창호를 모델로 한 내용이 문제돼 총독부에 의해 중단 조치된다.
그의 문학적 경향은 1924년경부터 주요한 전환을 맞는다. 그는「영대」및「조선문단」간행에 관여하는 한편, 장편 ‘재생’을 발표한다. 또한 1926년 장편 ‘마의태자’를 발표함으로써 역사소설의 장르를 개척, 이후 ‘단종애사’ 12세에 왕위에 오른 단종이 그의 숙부 수양대군(세조)에게 쫓겨 강원 영월에서 죽은 사실을 충실하게 서술하였다. 민족주의 사상을 고취하던 당시,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의 직시와 충군사상을 고양하며 실재인물을 문학적으로 재현시키려 한 것이다. 단종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세조의 입장에서 본 김동인의 ‘대수양’과 대조를 이루며, 이광수도 이 작품에서 세조를 너무 악하게만 표현하였다 하여 ‘세조대왕’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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