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의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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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대의 회화
원대 회화
중국 원나라(1279~1368) 때의 회화.
원은 북방 계통의 몽골족이 한족 왕조인 남송(南宋)을 멸하고 세운 나라이다.
몽골족은 한족을 정복하여 그 문화를 흡수하고 또 한족의 문화에 동화·융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켰다. 중국에는 외래 민족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새로운 풍조의 문화가 나타났다.
원대 초기 정권 교체와 전쟁은 사회변동과 다방면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원대에는 송대와 현격하게 다른 특징을 지닌 회화풍조가 나타났다(→송대 회화). 원대에는 궁정화원(宮廷畵院)이 없어졌고 그 양식들도 없어졌다. 송대에는 화원 중심의 원체화파(院體畵派)들이 활동했으나 원대에 들어 일반 작업 화가들의 지위와 대우가 낮아짐에 따라 문인·사대부 등 비직업 화가들이 중심이 되어 활약했다. 송대에 이미 그 조류가 형성된 이들 문인화가들은 원대에 들어 화가도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창작과 이론 면에서 모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들의 생활은 사회적으로도 보장되어 있었으므로 그들은 비직업적인 자세로 작품 활동을 했고, 자유로이 자기표현을 했다. 원대 전기의조맹부(趙孟+)·이간(李N)·고극공(高克恭)·상기(商琦)·임인발(任仁發) 등은 특히 회화방면에서 이름을 떨쳤다. 조맹부는 벼슬이 한림학사승지(翰林學士承旨)에 이르렀으며 서(書)·화(畵)·시(詩)·문(文)의 다방면에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었다. 정교하고 지나치게 수식적인 남송원체를 반대한 그는 복고주의의 주창자였다. 그는 또 특히 서화동법(書畵同法), 즉 글씨와 그림은 용필법과 같다는 이론을 내놓았다. 이러한 주장은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복고주의 화가로는 공개(開)·정소남(鄭所南)·전선(錢選) 등이 있다. 원대 중·후기의문인화는 저장[浙江] 일대 화가들로 대표된다.
원4대가의 황공망(黃公望)·오진(吳鎭)·예찬(倪瓚)·왕몽(王蒙)은 직접·간접으로 조맹부의 영향을 받았으며, 주로 동원(董源)·거연(巨然)의 화풍을 계승했다. 이들은 수묵이나 옅은 진홍색으로 강남의 산수를 그려 독자적인 풍격을 세웠다. 원대 문인화는 독창성을 중시했다. 작품은 회화 형상뿐 아니라 시문제발(詩文題跋)을 덧붙여 보충했다. 서법과 시문은 회화창작에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어 글의 뜻을 빌려 감정을 표현했다. 화가들이 필묵에 대한 풍격을 중시하고 종이에 그린 작품이 많아 수묵 준법(法)과 선염 등의 기교가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 원대에 이르러 문인화와 직업화가의 그림에 더 명확하게 영역이 나누어졌다. 문인화가들이 예술적으로 추구하던 바는 소박하고 꾸밈없는 풍격이었으나 실제 형상의 관찰과 묘사를 벗어나지 못했다. 원대의화조화(花鳥畵)는 원초에 흥성하여 원말에 쇠퇴했다. 이때 왕연(王淵)·진림(陳琳)·장중(張中)·변노(邊魯) 등의 활약으로 화조화에도 수묵 방면에 발전이 이루어졌다. 원의 화조화가 역시 산수화가처럼 남송원체파의 화조화풍을 계승한 무명화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원대 화조화단에 등장한 특이한 풍격의 화가가 곧 전선인데, 그의 화조화는 원체화풍의 연결로 풍격 전형(典型)은 모두 북송시대의 화조화풍을 추구했다. 매(梅)·난(蘭)·죽(竹)·석(石)을 소재로 한 그림도 크게 유행하여 이간·고극공·관도승(管道昇)·장손(張遜)·고안(顧安)·가구사(柯九思)·왕면(王冕) 등의 적지않은 대가들이 나타났다. 원대의 인물화는 유관도(劉貫道)·왕진붕(王振鵬) 등이 전대의 전통기법을 계승한 것을 제외하면 장악(張渥)의 백묘(白描:엷고 흐릿한 곳이 없이 먹으로 진하게 선만을 그리는 기법) 인물화, 왕강(王絳)·진감(陳鑑) 등의 초상화, 안휘(顔輝)의 수묵인물화 등은 모두 일정 수준에 올랐다. 인물화의 주요성취보다 사관벽화(寺觀壁畵:절과 道觀의 벽화) 방면에서 더 큰 성취가 이루어졌다. 원대 사관벽화 중에서도 특히 민간 화공이 그린 벽화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벽화는 산시 성[山西省] 융지[永濟]의 융러 궁[永樂宮], 조성(趙城)의 광성 사[廣勝寺], 지산[稷山]의 싱화 사[興化寺]·칭룽 사[靑龍寺] 등지의 벽화이다.
그중 융러 궁 삼청전(三淸殿) 벽화를 비롯한 몇몇 그림은 규모가 웅대하고 형상이 풍부하며 색채가 아름답고 선의 묘사가 힘차다.
원대 회화의 동향
원대(1279~1368)는 오대와 함께 중국 회화사상의 전환기로서 복고의 태도를 갖고 새로운 화풍을 낳았으며 명, 청 회화 전개의 기초가 되었다. 송의 이지주의에 대신한 것은 주정주의로서 대상 본위에 대신하여 감흥본위, 표현본위의 제작태도가 생겨났다. 원 이후를 중국 회화사의 근세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문인화가 부흥되고 원체 화풍은 성행하지 않았으며 자유로운 필묵의 운용을 본질로 하는 수묵화에 대한 반동으로서 갈필을 사용한 새로운 선묘화풍이 일어나고, 산수화 에서는 변각구도에 대체해서 대관적 구도법이 부활 되었다.
화원이 성하던 송대와 달리 원대에는 화원을 두지 않고 정부기관의 공작서에 화공을 배속해서 기술적인 요구를 해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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