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자연과학의 관점으로 본 세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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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_자연과학의 관점으로 본 세계
1. 다윈은 누구인가?
다윈은 도자기 메이커로 유명한 웨지우드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는 의사였고, 집안은 부유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에든버러대학 의학부에 입학했지만 피를 보를 보는 것이 싫어서 대학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렇다면 목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말에 이번에는 케임브리지대학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하게 되죠. 그곳에서도 신학은 제쳐두고 박물학에만 매달렸습니다. 간신히 졸업은 했지만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 못하던 일명 청년 백수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영국 해군의 측량선인 비글호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그 항해에서 다윈은 5년여에 걸쳐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채집하여 이들을 자신의 수집목록에 보태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해 그 곳의 핀치와 칠레의 핀치가 연관은 있지만, 핀치새의 모습이 섬마다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본 동식물을 그저 기록만 하는 데에 만족하지 못하고 신이 창조한 자연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왜 신은 유사하지만 다르게 생긴 핀치새를 만들었을까? 완벽한 한 종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다른 섬에 살고 있는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는 다른 생물들은 따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원래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는 이 고민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2. 다윈의 <종의 기원>
2-1 자연선택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주장한 진화론은 ‘자연 선택설’입니다. 다윈의 자연선택은 오늘날 생물학자들에게 진화적 변화를 설명하는 신뢰할 만한 메커니즘으로 거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연선택설이란 변이와 적절한 선택이라는 두 단계의 과정으로 가장 잘 구상화됩니다. 즉 환경에 적합한 변이체는 보존되고 불리한 변이체는 도태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섬에 살고 있는 핀치새들이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는 이유는 서식환경에 적응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열매를 깨서 먹기에 적합한 두텁고 짧은 부리의 핀치는 살아남고 반대로 먹이에 적합하지 않은 얇고 가는 뿌리는 도태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2 눈먼 시계공
수천 년 동안 서양 사람들은 복잡하고 정교한 자연계의 생명체들을 보며 창조자를 떠올렸습니다. 뛰어난 신학자이면서 생물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윌리엄 페일리는 <자연 신학>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눈과 같은 복잡한 기관들이 자연적인 과정만으로는 도저히 생겨날 수 없기 때문에 지적인 설계자(intelligent designer)가 필요하다고 논증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동물행동학자이자 과학 대중화의 선구자인 도킨스는 바로 그 추리가 오류임을 밝히기 위해 <눈먼 시계공>이라는 책을 씁니다. 도킨스는 자연 선택을 시계공에 비유합니다. 여기까지는 페일리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킨스의 시계공은 장님입니다. 즉, 절차를 고안하고 설계하는 숙련된 시계공이 아니라, 앞을 내다보지도 못하고 절차를 계획하지도 않으며 목적을 드러내지도 않는 눈먼 시계공(자연선택)에 의해 생명체는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의 핵심 주장은 생물계의 복잡한 기능들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적인 설계자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2-3 진화는 진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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