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아마데우스 - 기초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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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
Known교수님의 추천으로 뜻하지 않게 영화 ‘아마데우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영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하다 싶었는데, 영화를 보니 실제로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음악시간에 선생님께서 잠깐 보여주셔서 일부 접할 수 있었던 영화로, 그 당시 저에겐 그닥 흥밋거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때마침 잠이 오지않고 할게 없어 멍하니 보고 있었던 영화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5이 지나고, 수많은 음악과 연극, 뮤지컬, 회화 등등 여러 가지 예술장르를 접할 수 있었던 저는 이 영화를 다시보는게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이 살리에리 라는 인물에게 굉장히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피땀흘리고 이갈며 준비한 대사를 한번 칠 때, 웃으며 등장한 누군가가 같은 대사를 치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 사람은 훨씬 몰입도가 강하고, 번뜩이는아이디어와 재치로 무장한 채 무대위에 섰을 때, 주먹이 쥐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저는 성장했습니다. 결고 절망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을 모방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보다 더 고민하고 창작하며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 얘기보다는 이 영화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영화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지도 않고, 글재주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제 경험과 느낌에 빗대어 영화를 감상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영화는 살리에리가 자신의 목을 긋는 극단적인 방향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 할아버지는 자신의 목을 그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합니다. 살리에리는 세상의 색에 자신을 맞춰가며, 신에게 당당하고 모든일에 깎듯이 최선을 다하는 자신보다 뛰어난 모차르트 라는 존재의 등장에 자신의 신을 의심하게 됩니다. 모차르트는 방탕하고 예의없으며 세련되지 못했습니다. 지나치게 솔직하여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했고, 약혼자가 있으면서도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는 등 반인륜적인 일을 저지르는 망나니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음악적인 재능은 그런 모든 것들을 뒤집을 만큼 엄청났습니다. 영화는 이 과거의 일들을 설명하기도 하고, 정신병원 안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살리에리를 보여주기도 하며 액자식 구성을 가집니다.
정신병원의 살리에리는 그날을 회상하며, 분노에 치를 떱니다. 어째서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 위에 즐기는 사람을 내리는 걸까? 하며... 그때의 ‘살리에리’를 연기하는 배우의 손짓! 손끝 하나하나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 모두 질투과 시기로 가득하다. 분노로 덜덜떨리는 살리에리의 손끝! 눈깜빡임! 하 역시 대단합니다. 명화라 할 만 합니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케릭터는 완전히 다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케릭터 구축이 되었고, 장면표현에 적절하게 터져주는 음악또한 저의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잠깐 극중 오페라의 여주인공배우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없습니다. 살리에리의 짝사랑인 그녀는 모차르트에게 반하지만 결국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극중에 오랜시간동안 나오는건 아니지만 처음 나와서 살리에리와 함께 오페라를 연습하는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악은 저의 입술을 마르게 하고 아랫도리를 ‘찔끔’하게 하기에 차고 넘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표정! 숨넘어갈듯한 색기! 살리에리가 반할만한 색기넘치는 여배우를 적절하게 캐스팅했습니다. 감탄에 감탄! 언제봐도 숨넘어갑니다.
살리에리는 정신병원에서 그녀에 대한 얘기를 할때도 그 숨넘어갈듯한 사랑을 제대로 표현합니다. 지난 세월에도 희석되었을 그 감정의 정도까지도 정확하게 표현하는 듯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감탄한 것은, 정말 엄청난 시대의 재현입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때는 1985년, 하지만 영화의 배경은 1823년이었습니다. 르네상스시대의 완벽한 재현에 혀가 내둘러집니다. 덕분에 정말 완벽하게 몰입 할 수 있었고, 정말 르네상스시대에나 있을법한 연기와 연출! 놀라울 정도로 합당합니다. 제가 그 시대에 살진 않았고, 오스트리아에도 가본 적은 없으나, 정말 합당해보였습니다. 마치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같은 연출이었다.
결국, 계속되는 열등감과 자괴감에 사로잡힌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능가하는 음악적 활동보다는 권력으로 모차르트를 내치기로 결심하고, 신을 저주하며 모차르트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해칩니다. 모차르트를 방해코자 하여 그의 아내를 시험해본 살리에리는, 그의 남편을 위해 완벽한 원조를 시도하는 그의 아내를 보고 또다시 절망합니다. 신이 이미 살리에리의 편이 아니란 것을 깨닫자, 그는 십자가를 불구덩이에 집어넣고 절규합니다.
모차르트가 사랑하던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심신이 급격하게 약해진 모차르트,그 기회를 잡고자 한 살리에리는 그의 아버지를 연상시키는 작곡을 모차르트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모차르트는 계속해서 쇠약해지게 되고, 결국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됩니다. 극중 살리에리를 연기하는 머레이 에이브러헴은 모차르트의 앞에선 극도의 친절을, 뒤에선 작곡을 보채며 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악당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합니다.
눈앞의 명예에 눈이 멀은 살리에리는 결국 모차르트를 죽게만들고,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결국 천재를 죽이는 결과를 얻게 된 살리에리는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는 자신이 신과 같은 존재라며 환자들 속을 거닐며 자신이 신성함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모차르트 특유의 비웃음소리와 함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두명의 천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자신을 갈고닦고, 친절하며 예의바르고 피나는 노력을 하는 노력의 천재 살리에리,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접하고 살아 재능이 키워진 타고난 음악가 모차르트. 하지만 그는 사회성이 떨어져 자신의 천재성을 다 발휘해보지도 못한 채 사회의 구두굽에 짖밟혀 죽게됩니다. 그 시대상에 딱 맞아떨어진 환경과 엄청난 우연이 모차르트와 같은 천재를 만들어낸 것이었겠지만, 결국 신은 공평하여 모차르트가 그 속에서 오래 살 수 없도록 남들보다 제한된 시간을 살게 하였습니다.
사회와 권력이 천재를 죽였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지금과 같은 시대에 모차르트가 환생했다고 쳐도 부모들의 과보호 속에서 어쩌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과탐을 배우다 늙어갈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말 안타까운건.... 모차르트가 살리에리와 엮이지만 않았어도 그의 전설적인 교향곡을 좀더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저도 천재가 될수 있을까요. 노력의 천재라도 천재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재는 절대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건 영화속 이야기이며, 천재는 만들어지는것이고, 피나는 주변사람들의 원조와 본인의 근성, 인내, 노력, 즐기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이 좋습니다. 음악 연기 춤 그림 등등 모든 예술은 연결되어 있고, 모든 감정의 변화와 희노애락 세상의 모든이야기를 사랑합니다. 단지... 안산에 박혀있는게 짜증날 뿐입니다.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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