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역사편찬과 역사인식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11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조선시대의 편사정신(編史精神)의 근본을 이룬 것은 ‘성리학(性理學)’이었다. 역사서술의 일차적 목적으로 성리학의 응용학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정리하고, 이를 거울로 하여 정치적 교훈을 얻고자 한 것이 바로 조선의 편사정신이다.
조선시대의 역사편찬의 기본 골격은 성리학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그 과정은 크게 세 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조선전기, 왕조의 교체시기에 아직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다스리는 과정에서의 역사편찬. 둘째, 왜란(倭亂)과 호란(胡亂)을 겪으면서 민족적 자아의식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의 역사편찬, 그리고 18세기 후반 이후 독자적 학문으로 전문화되어가는 과정에서의 역사편찬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과정 속에서 과연 어떠한 역사저술이 있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인식은 어떻게 변하여 왔을까? 이 질문의 대답이 바로 조선시대의 역사편찬과 그 인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2. 본론
◎ 조선전기의 역사편찬
1) 15세기(태조~성종) : 고려시대와 성격을 달리하는 새로운 통치질서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국가의 통치철학을 담은 다양한 사서들이 관찬(官撰)되었다.
① 고려시대의 역사 정리
『고려사(高麗史)』
- 기전체(紀傳體) 형식.
- 군주(君主)의 절대적 영향력을 중심에 두고 고려역사를 정리.
- 세가(世家) 46권, 열전(列傳) 50권, 지(志) 39권, 연표(年表) 2권, 목록(目錄) 2권.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인문과학 조선전기의 역사인식 단군 기자 신앙 동국여지승람
  • 조선전기의 역사인식 - 단군, 기자 신앙, 동국여지승람 1. 고려시대13세기 이전 고려 사람들은 대체로 단군을 평양의 사당에 모셔진 지역 시조신 또는 황해도 구월산 지역의 삼성사 등에 모셔진 민간신앙적 자연신으로 생각했는데 몽고침략 전후부터 국가시조, 역사공동체 시조인 단군 숭배로 바뀌기 시작한다. 1270년 전후 쓰여진 일연의 삼국유사는 우리 최초의 역사공동체 시조로서 단군을 채록했으나 중국의 자료

  •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의 정치와 신화’논문 요약] ‘동아시아 역사 속에서의 정치와 신화’논문 요약
  • 역사인식이 절실하였고, 단군은 이러한 시대의 요청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민간에 전해 내려오던 단군에 대한 전승이 새롭게 조명되기 시작한 것인데, 적어도 13세기에는 단군이 개국의 시조로서 널리 인식되고 있었던 셈이다. 4) 동아시아 국가별 신화 기록 양상과 의미 일본에서는 신화가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중국과 조선은 분산되어 산재하였다. 그리고 신화가 기록되는 시점은 중국의 경우 기원전 8세기경이

  • [구비문학교육론] 전설
  • 인식의 구체적인 사례라 생각된다. 이 유형은 임란을 거치면서 이여송의 절혈행위로 말해지다가, 일제강점 이후에는 일본인에 의해 혈이 끊어진 것으로 변이되기도 한다. 고려후기가 되면서, 시화 및 잡록을 수록한 문헌들이 잇달아 편찬됨에 따라 지명 및 인물전설과 함께 단편적인 인물일화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신유학의 수용으로 인한 사상적 변화의 조짐이 드러나고 있음도 주목된다.3.3. 조선시대의 전설조선전기에는 각 지역의 제반 상

  • [고전문학]『수이전』과 『만복사저포기』의 비교 연구
  • 역사적 사실로 기록되어 있음에 비하여, 『수이전』은 편찬 관계 기사가 없는데, 이것은 『수이전』이 국가적인 관심 속에서 편찬된 책이 아님을 말해주는 것이다. 비록 국가적인 관심 속에서 편찬된 공적인 저작물은 아니었지만 고려조선시대까지 계속 전승되면서 많은 문인들의 기록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주목되던 저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수이전 일문(逸文)은 기이(奇異)한 이야기들이다. 대체로 실재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론과 인식

  • [한국고대사] 삼국통일을 바라보는 남북한의 시각비교
  • 조선시대 전기의 대표적 편찬사서인 『삼국사절요』(三國史節要)와 『동국통감』(東國通鑑)에 그대로 계승 심화되고 있다.결국 조선 전기까지의 긍정론적인 인식경향은 그 내용에서 약간의 차이만 있었을 뿐, 골격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었던 셈이다. 이와 같이 전근대사회에서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은 조선시대 후기를 거쳐 근대적인 역사서술을 표방하고 있던 개화일제시대로 이어지게 되었다.다만 근대사회에서 제세된 일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