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바라본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

평창동계올림픽유치운동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2002년 1월 IOC에 유치신청을 하였으며, 동계올림픽 유치는 노무현 대통령 체육부문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본질을 한반도 평화운동의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 분단도’에서 유치하고자 하는 2010년 동계올림픽은 올림픽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분명한 명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 정신, 즉 올림피즘이란 한마디로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 인데 평창올림픽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목표하였다.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교섭과 해외 참가자 유치 과정에서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국제박람회기구의 예외적 개최 승인은 값진 외교적 승리였다.대내적으로는 88서울올림픽에 이어 전 국민의 호응 속에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냄으로써 민족적 성취감, 자부심과 함께 우리 민족의 미래 지향적 사고와 진취적 기상을 고양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공식출범하였다. 비록 3수생이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뛰어든 것이다.만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4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된다. 이러한 명예와 함께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로 침체되어 있는 한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고 유치를 위해서

유치 도전의 역사1) 1차 도전● 한국은 강원도 평창을 주 개최지로 하여 최초로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함- 2003년 체코 프라하 IOC 총회 당시 1차 투표에선 1위를 하였으나 최종투표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3표차로 밀리며 동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함2) 2차 도전●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하였으나 2007년 IOC 총회 투표 결과 러시아 소치로 결정됨(현대경제연구원,2011)3) 3차 도전(자료: 뉴스웨이브)● 전통적 동계스포츠 강국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한국의 도전의 시작은 2002년부터였다. 2003년 7월 3일, 평창은 3표차로 밴쿠버에게 2010년 동계올림픽의 자리를 아깝게 내주고 만다. 그러나 IOC 위원들은 이때부터 남다른 한국인의 열망에 감탄하여 진정한 승자는 평창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 다시 한 번 도전하여 2007년 우리는 과테말라로 향한다. 역시 이번에도 실패였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는 동계스포츠의 확산을 근거로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