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독후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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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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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희망을 느꼈습니다.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읽어 내려가면서 제 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제 꿈에 헛되지 않다는 그런 희망을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남을 위해 뛰고 남을 위해 사는 삶을 꿈꿔왔습니다. 항상 내 꿈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고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행복감에 젖어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오게 되면서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꿈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꿈을 가지고 실천해나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꿈이 그저 막연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가장 자주 나오는 주제가 사랑이고 진심이고 노력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사랑하고 그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고 그들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들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들장애인야학의 박경석 교장선생님은 장애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분이십니다. 장애인들을 향한 진심이 통하여 또 세상을 조금 바꾸고 그 노력이 통하여 또 세상을 조금 바꾸고 그 사랑이 통하여 또 세상을 조금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여러 선생님께서 강점관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에 대해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클라이언트의 강한 점을 개발시켜준다는 뜻인가?’하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클라이언트를 독특한 존재로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클라이언트의 결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두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역량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많은 소외 된 사람들이 그저 우리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해 살아간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들은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그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우리 마음대로 결정하고 시키는 것이 아닌 그들이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산밀알선교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곳에서는 장애인분들을 존중하고 그 분들에게 자원을 투자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은 강점관점을 토대로 클라이언트를 대한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2학년 때 복지관에서 국가근로를 하면서 클라이언트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처우가 열악하다는 이유로 두 달 만에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고 6개월 만에 일을 그만두고 또 다른 일을 찾는 선생님도 보았고 또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길고 지루해서 귀찮기만 하다고 대화를 급급하게 끝내려는 선생님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복지관에서 어르신 댁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복지사 선생님들이 한번도 찾아오지 않고 전화 한통화로 자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소리를 들을 적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를 위해서 발 벗고 뛰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 서류정리에만 급급해서 클라이언트의 소리를 무시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본 이 선생님들과 같은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아닌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선생님들처럼 클라이언트의 소리를 두 귀 활짝 열어 듣고 두발에 불이 나도록 뛰고 그들을 위해서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계속 바뀌는 정책에 따라 복지사도 발전을 해야 합니다.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지금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고 이 책에선 말합니다. 다른 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삶에 안주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자신을 겸손하게 바라보고 더 배우고 발전시켜서 클라이언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워서 남 주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서 나를 발전시키는 그런 헌신적인 사람이 복지사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배운 것을 혼자만 알고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배운 것을 남을 위해서 사용하는 복지사 선생님들이야 말로 진짜 지식인이 아닐까요.
이 책에는 현재 현장에서 클라이언트를 위해서 뛰고 있는 복지사 선생님들께서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그 분들은 경험을 많이 하라고 하십니다. 경험을 많이 해봐야 현장을 알고 현장을 알아야 더 클라이언트를 위해서 발 빠르게 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공부한다는 핑계로 자원봉사활동을 소홀히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이 이후로 제게 주어지는 시간이 생긴다면 그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많이 나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졸업 후 현장에 나가게 되면 내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클라이언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복지사가 될 것입니다. 정직하고 진실 된 마음을 가지고 클라이언트를 대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연구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제가 마음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오히려 불편함을 겪고 불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이 힘들지도 모릅니다. 복지관의 운영방식과 부딪치고 정책과 부딪치고, 그럴 때에 합의점을 잘 찾을 수 있는 훌륭한 복지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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