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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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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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는 여행, 그만큼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기를 누구나 다 원할 것이다. 무작정 사람들이 가는 획일적인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좀 더 깊이 있고 남들이 잘 모르는 나만이 아는 장소를 이번에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도 외국의 절경에 못지 않는 멋진 곳들이 있다, 다만 우리가 아직 잘 모를 뿐이다. 그곳을 찾아 이번 여름방학에 계획을 세워 떠나보는 것도 내 인생에 있어 후회되지 않고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될지 누가 알 것 인가, 모두 함께 떠나보자.
여름 여행지 하면 그냥 바다 시원한 곳만 찾기 보단 계획을 세워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 되었으면 해서 만들어 보았다. 각 도마다의 특색이 묻어나고 가지각색인 여름여행지. 조사하다보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행지들이 많았다. 익히 안다고 해서 그 깊이까지 아는 건 아니다. 이번을 통해 많이 알게 되었고 여름방학이 기대된다.
수도권은 크고 많은 도시들이 있기에 볼 것도 많겠지만 이러한 도심 밖에 있는 조용한 그곳을 찾아보는 것도 남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다. 강화도, 서울 인천에서 가까운 섬이라 생각하기 쉽고 일본의 강압에 못 이겨 강화도 조약을 맺었던 아픈 기억의 땅으로 밖에 생각하기 쉽다. 이러한 잡념을 집어치우고 일단 가서 조상의 아픔과 산과 바다가 지척에 있는 명소들을 느껴봐야 할 것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의 대외 항쟁지를 돌아보는 전적지 코스와 전등사, 마니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로 나눌 수 있고, 고인돌 및 선사시대 유적지를 비롯해 하점면 오층 석탑 , 고려궁터 , 강화성 등을 한 코스로 묶을 수 있다. 고려 왕릉을 찾아 달리는 이색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다. 이런 드라이브의 끝에 뭔가 가져가고 싶을 때에는 토산물시장에 들려 강화도의 자랑인 인삼과 화문석을 싸게 구입하는 것도 강화도를 남다르게 기억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강원도엔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시원한 코스도 있지만, 산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빼 놓을 수 없는 대관령 산지의 목장을 찾아 가보자. 영동고속도를 타고 한참을 달려 비포장 도로까지 지나오면 대관령목장이 나타난다. 유럽의 어디쯤을 복사해 놓은 듯한 삼양 대관령목장은 한국에서 가장 넓고 젖소의 왕국이다. 오대산국립공원의 동쪽과 맞닿아 있는 소황 병산에서 대관령에 이르는 600만 평의 넓은 산지에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풍경들을 차로도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지만 승용차보단 비포장에서 용이한 지프차면 더욱 좋다. 특히 해발 1,140m에 있는 전망대는 동해안 지역과 목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초지를 짓밟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돈도 물지 않고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도로 내려와 보면 빼 놓을 수 없는 부산이 있다. 그곳엔 유명한 해수욕장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지만 당연 그곳에서 뽑는다면 해운대 달맞이고개 이다. 해마다 대보름 때면 수십만의 부산시민과 외지인들이 몰려들어 펼치는 달맞이 행상의 장관은 또 하나의 명물 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해수욕장과 온천을 가로지른 후 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인 와우산의 허리를 오르면 달맞이 고개가 나타난다. 이 고개는 그 이름대로 정월 대보름에 달맞이를 즐기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왔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지만 매년 대보름 전날부터 이틀간 수많은 주민들이 모여 행사를 치른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달맞이 축제에는 연날리기,윷놀이,널뛰기,농악놀이,강강수월래 등 각종 의식행사를 다양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동백섬에서 백사장을 거쳐 달 맞이 고개 , 청사포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전라도로 오면 많은 풍성한 먹 거리 와 절경과 어우러져 조상의 슬기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들이 많은 곳으로 손에 꼽힌다. 그러한 전라도에서 바다와 어우러져 있는 오동도를 찾아가 보자. 일 년 동 안 상록수가 뒤덮여 있고 섬 처녀처럼 소박하면서 정열적인 동백군란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기암괴석으로 빚어진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유람선을 타면 푸른 물빛을 볼 수 있다. 소라바위, 용굴 , 병풍바위 등이 보인다. 유람선에서 내려 완만한 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로 들어서면 동백나무 , 대나무 등 상록수가 어우러져 하늘을 가리고 있다. 정상엔 등대와 전망대가 있다. 사방이 훤히 터진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다도해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여수항에서 떠나는 커다란 여객선과 그 곁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작은 고깃배들이 엮어내는 풍경 또한 정겹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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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드라이브코스 안내(태평양 생명)
호젓한 여행지(대한민국 여행고수만 아는)
웬만한 여행지는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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