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주제발표 개별 발표 요약문 러버덕 프로젝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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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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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대표적인 공공예술 프로젝트로서 세계에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하나의 ‘축제’라고 작가는 설명합니다. 작가는 러버덕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비슷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사물을 소재로 삼아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예기치 못한 즐거운 사건을 선물하는 것인데 이때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포근함을 주는 것들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계층을 불문하고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러버덕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데 홍콩, 타오위안, 피츠버그, 시드니를 거쳐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2. 러버덕, 그리고 서울
러버덕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전 다른 나라에서의 러버덕을 보고 미리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SNS를 통해 러버덕을 알리면서 러버덕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는데 힘을 실어주었던 것입니다. 실제 러버덕을 만나기 위해 석촌호수를 찾은 사람들도 많았고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SNS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런 러버덕의 인기에 힘입어 여러 종류의 굿즈들도 등장했는데 이 굿즈들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러버덕이 수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사랑을 받았지만 왜 유독 한국인들이 러버덕에 열광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3. 한국에서의 인기요인
러버덕이 한국에서 누린 인기의 요인을 찾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작가의 의도가 ‘치유’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치유’의 힘을 갖는 러버덕에 열광한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어떤 사건이나 상황 속에서 받고 있는 상처의 크기가 크며 그 상처에 대한 치유를 갈망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어떤 이유로 상처받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한국인들이 매일을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조사기관 필립스에서 발표한 ‘필립스 헬스 앤 웰빙지수’에서 한국인들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가 94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가 조사를 실시한 12개국 중 최고치라는 점을 발견했고 이런 점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이번 프로젝트가 특히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는 점에 주목해서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한국사회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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