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정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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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받은 편지함》의 주인공 순남이는 학급에서는 늘 외톨이이며 자신의 어려운 가정 상황 때문에 마음이 지쳐있어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돈벌러 나가셔서 밤늦게 들어오신답니다. 그래서 순남이는 동생을 돌보고 집안일을 해야해요.
순남이는 학교에 가도 즐겁지가 않아요. 친구가 없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유일한 즐거움이 있다면 책을 읽는 것이에요. 그래서 항상 혼자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컴퓨터 수업 시간에 메일 계정을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고 받는걸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순남이는 메일을 보내거나 받을 친구가 없어요. 순남이는 문득 동화책에 있는 동화 작가의 주소를 생각해 내 메일을 보내 봅니다. 놀랍게도 메일을 받은 작가는 순남에게 답장을 보내오지요.
동화 작가와 메일 교신을 시작하는 순남이. 순남은 자신의 이름을 촌스럽다고 생각해서, 반에서 인기도 많고, 예쁘고 공부도 잘해 부러운 혜민이의 이름으로 답장을 보내게 돼요. 그리하여 순남이는 ‘가짜 혜민이’가 되어 동화 작가에게 전자 메일 보내는 재미에 점점 빠져듭니다. 순남이는 가짜 혜민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의 이야기처럼 꾸며 보냅니다.
인터넷 편지가 오가면서 우연인지 순남에게는 좋은 일만 생기게 되는데, 그 때문에 가짜 편지를 보내는 부담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해요. 늘 부러워했던 혜민이가 말을 걸어주고 책도 빌려주면서 단짝이 되고 순남이는 꿈만 같은 상황에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순남이의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혜민이에게 미안할 일도 없고 작가 선생님께도 계속 거짓말하지 않았을 텐데.. 순남이는 언제 탄로날지 몰라 두려움에 휩싸이고 이를 들킬 위기에 처합니다. 작가선생님이 새로 책을 내셔서 순남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 하셨거든요. 순남이는 이름을 속인 채 집주소를 불러주고 이 책은 순남이에게 가지 못하고 반송이 돼요. 작가 선생님은 순남이 학교홈페이지에 혜민이를 찾는 글을 올리고.... 순남이는 너무 불안해서 학교에 가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작가선생님은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고약한 장난이라는 생각에 당황했지만 순남이의 메일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그 속에 담겨 있던 진짜 순남이의 모습을 어렴풋이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순남이는 혜민인 척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메일에 썼다는 것, 다만 자신을 밝힐 수 있는 용기, 밖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가 순남이에게 부족했다는 것을 동화 작가는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지요. 동화 작가는 순남이에게 위로하는 메일을 씁니다. 순남이는 나중에 메일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선생님이 보내주신 동화책을 보며 행복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2. 내용
3. 자료 선정 이유 및 내용 분석
- 자료 선정 이유
‘정직’이라는 덕목을 지도하기 위해 ‘받은편지함’이라는 동화를 선정하였다. 정직이란 마음을 바르고 곧게 가짐으로써 말과 행동에 거짓과 꾸밈이 없는 것을 뜻한다. 이렇듯 정직이라는 것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규범임에도 불구하고 정직하면 당장 손해 본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노력보다는 요령을, 진실된 행동보다는 교묘한 속임수를 행하고 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할수록 우리사회는 점점 살기 힘들어질 것이고 거짓이 팽배해질 것이다.
이 동화를 아이들이 읽고 생각하면서 정직하게 살아야 할 이유를 순남이를 통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야기가 조금 길지만 거짓말을 하고 들킬 위기에 처하는 순남이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고 고통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순남이가 된 듯 조마조마했다가 순남이가 아플땐 같이 마음이 아팠고 나중에 작가 선생님의 선물을 받고 순남이가 눈물을 떨굴 때 마치 내 일처럼 홀가분하면서도 감동의 눈물이 났다. 이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는다면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우정, 자신에 대한 용기와 같은 덕목들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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