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이프온리`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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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프 온리’를 보고…….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내 눈 앞에서 사고로 죽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그 사고가 일어나기 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화 ‘이프 온리’는 이성친구와 권태기에 빠진 남성이 사랑하는 그녀의 죽음에 대처하는 모습을 담아낸 로맨스/멜로 영화이다. 간단한 줄거리로,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만다’와 사랑도 중요하지만 일이 우선인 비즈니스 맨 ‘이안’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사만다의 졸업연주회와 이안의 투자설명회가 다가오게 된다.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이날에 결국 그들의 감정은 폭발하여, 졸업연주회가 끝난 후 식사를 하던 중 말다툼에 이르게 된다. 이내 사만다는 레스토랑에서 나와 홀로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한다. 이안은 그녀를 따라 나갔고, 그는 사랑하는 그녀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다.
사만다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안은 좌절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무릎을 꿇고 만다. 슬픔에 잠겨 잠이든 그는 아침 눈을 떴는데, 그녀를 잃은 어제가 반복되고 있었다. 이안은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막을 수 없었고, 다시 눈을 뜨면 그날이 반복되었다.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 이안은 그녀에게 최고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대신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에서 이안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사고를 겪고 그 일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러지 못해 결국 자신이 죽는 길을 택하게 된다. 이러한 내용과 결말에 많은 사람들은 눈물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그리고 ‘만약 나에게 이안과 같은 일이 생긴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할까?’라는 생각에 잠시 빠져보기도 한다. 이내 그런 생각에 빠지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하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이 영화가 개봉한지 십여 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로맨스/멜로 장르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히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그 사람과의 행복했던 기억? 그 사람과 함께 세상 근심·걱정 없이 환하게 웃던 기억?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보다는 그 사람에게 잘못해준 일, 그 사람을 서운하게 했던 일을 떠올리게 된다. 그 예로 부모가 죽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살아계실 때 효도하라는 말이 있다. 분명 살면서 부모를 위해 행복을 선물한 일이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한 일이 더욱 부각되어 생각나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부모를 잃고 ‘좀 더 효도할 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행여나 부모가 아니더라도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면 똑같을 것이다. 위의 내용에 잠시 나왔듯이 ‘만약 나의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 때 나는?’이라는 생각을 하면, 혹은 정말 나의 소중한 사람이 죽음을 맞이했다면, 많은 사람들은 이안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수 없고, 과거로 돌아 갈 수도 없다. 혹여나 타임머신이 발명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를 좀 더 신중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다. 후에 후회할 일의 대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어떤 한 부분이 꺼림칙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연인에게 몹쓸 말을 내뱉는다던지, 해야 할 일들을 미루어 놓고 게임을 하는 등의 상황들이 있다. 이때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면, 미래에 벌어질 후회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누군가 나에게 최고의 영화를 물어볼 때 반드시 대답하는 영화중 하나다.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는 감정을 느끼고, 보고 난 후에는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히 대하지 않았음에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뒤 과거로 돌아가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어리석은 생각 또한 하고 있다. 그 일에 대해 미안하다는 진심어린 말 한마디만 하더라도 나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해 줄 사람들이지만, 그게 부끄러워 말하지 못한다. 미안해서 말하지 못한다. 같은 이렇게 후회는 한 겹 더 쌓여간다. 그리고 6월 7일 새벽 3시 41분, 잠을 잠시 미뤄두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는 소환사의 협곡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던 과거의 나를 후회하며 자책한다.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지금 자고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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