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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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줄거리 )
‘바리데기’는 주인공 ‘바리’라는 인물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사건을 다룬 일대기적 소설이다. 바리가 태어난 때는 대략 7,80년대쯤으로 태어난 곳은 북한의 청진이라는 마을이다. 바리는 일곱 자매 중 막내였는데 옛날 무당을 했던 할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영혼이나 동물과도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외삼촌이 당의 사업을 결손내고 도망친 탓에 모든 식구가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바리는 살 길이 막막해진다. 그래서 바리는 중국으로 갔다는 언니를 찾으러 가게 된다.
중국에서 바리는 언니는 못 만나고 ‘샹과 쩌우 부부’를 만나 마사지 일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 둘과 함께 생활을 하며 일을 하는데, 어느 날 조직폭력배들이 쩌우를 찾아와서 돈을 갚으라고 위협을 하기 시작한다. 쩌우와 사업을 하던 동료가 그를 속이고 도망간 탓인데, 결국 쩌우 부부와 바리는 도망을 치기로 하고 먼 곳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된다. 이때 쩌우는 미처 못 타고 바리와 샹만 타게 된다.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오랜 항해에 시달린 바리와 샹은 마침내 영국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다 둘은 헤어지게 되고 바리는 불법체류자들의 아파트에 살면서 다시 마사지 일을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바리는 사람의 발을 만지면 그 사람의 과거를 보고 마사지를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비범한 능력을 통해 ‘에밀리 부인’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바리는 이슬람계의 ‘알리’라는 청년과 결혼을 한다. 바리는 알리와의 사이에서 아이(홀리야 순이)를 낳는다. 그런데 알리의 고향에 전쟁이 일어나 알리의 동생이 거기에 참전하게 되는데 동생을 찾기 위해 알리가 떠나게 된다. 이 때 바리는 거의 폐인이 된 샹과 재회하고 샹 탓에 순이를 잃게 된다. 배신감과 절망감에 빠진 바리는 집안에서 울다 자기만 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긴 꿈을 꾸게 되는데, 이 꿈은 설화의 모티브에서 따온 무속적인 꿈으로 상당히 환상적이고 모험 같은 꿈을 꾸게 된다. 죽은 자들의 바다를 지나 성 안에 들어가 생명의 물을 꺼내오는 꿈인데, 이 꿈을 꾸고 나서 바리는 샹을 용서하고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전쟁이 진정 되고나서 알리도 바리의 곁으로 돌아온다.
얼마 후 바리와 알리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폭탄테러를 목격하고 소설은 여기서 끝을 맺는다.
인상 깊은 부분 발췌 )
[나는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시간을 기다리고 견디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늘 기대보다는 못 미치지만 어쨌든 살아 있는 한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지나간다. p223]
: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시간은 견뎌야 할 무거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죽 시간이 무겁게 느껴지고 늘 기대하는 바에 못 미친 일들이 연속되었으면 시간을 기다리고 견디고 그저 흘려보내는 것으로 깨닫게 되었을까 안타까워 이 부분을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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