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과 미술사 미크 빌 노만 브라이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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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호학과 시각예술
기호학과 미술사-미크 빌, 노만 브라이어슨
목차
1. 들어가면서
2. 본론
1)컨텍스트
2)전송자
3)수용자
4)차알스 샌더스 퍼어스
3. 나오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기호학은 기호를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현대의 기호학은 기호 자체에 과한 연구에서 출발하여 기호와 기호 간의 관계를 걸쳐 기호와 인간의 삶, 그리고 문화에 관한 연구에까지 확장되었다. 그럼으로써 기호에 관한 철학적 논증으로부터 시작하여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기호학의 범위는 실로 방대하다. 인간이 있는 곳, 철학이 있는 곳, 예술이 있는 골을 비롯하여 어느 곳에든 이미 기호학이 도사리고 있다. 그렇다면 기호학의 연구 대상인 기호는 무엇인가? 기호란 의미면과 표현면을 지닌 모든 것, 여기에다 해석 작용을 지닐 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 인간은 기호로써 소통을 한다. 따라서 기호를 만드는 의미작용의 기본 요소로서의 기호와 이를 전달하는 의사소통적 기본 요소로서의 기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철학과 예술은 모두 기호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기호를 통해서 소통된다고 봐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이 글에서는 계보학적 입장에서만 비춰지던 미술사를 1970년대 이후 해체가 등장함에 따라 해체의 입장에서 바라본 고고학적 입장으로 미술사를 다시 해석한 것으로 여기에 기호학을 적용시키고 있다. 「기호학과 미술사」는 그 동안 끈질기게 기호 이론을 미술사에 적용해 온 노만 브라이어슨과 최근『렘브란트 그림 읽기』라는 저서를 발간하여 좋은 평을 얻고 있는 미크 빌의 글이다. 그 중 근대 미술사에서 중심이 되는 컨텍스트의 문제, 이미지 수용과 원래 관객의 특수한 문체인 수용과 전송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갈 것이다.
2. 본문
기호 이론의 핵심은 기호 제작과 해석이라는 이 영원한 과정 속에 포함된 요소들을 정의하고 우리로 하여금 문화적 활동의 여러 영역 속에 퍼져 있는 그 과정을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개념적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미술은 그러한 영역 중의 하나이며 기호학이 미술 연구에 공헌할 만할 어떤 것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기호학의 이론적 회의주의 때문에 현대 기호학과 미술사 간의 관계는 섬세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 금세기 초에 있었던 비판적 합리주의자들과 프랑크푸르트 학파 구성원들 간의 논쟁은 그 필요성을 느끼는 대부분의 학자들로 하여금 진리에 대한 그들의 요구에 건강한 회의를 품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응용 과학’―다시 말해 미술사와 같이 특수한 학문으로 존재하는 것―은 실증적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 것 같다. 인식론과 과학 철학이 지식과 진리에 대한 정련된 관점들을 발전시켜서 그 안에 애매하지 않은 ‘사실들’, 인과 관계, 증거를 위한 여지가 거의 없어지고 해석이 인정받는 중심점을 보유하는 반면에, 미술사는 마치 그 학문적 위상을 헐값에 잃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듯이 그 실증주의적 기반을 반박하지 못하고 심리적 억압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기호학은 특수한 대상 영역에 얽매이지 않는 이론과 일련의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따라서 그것은 한 학문에서 다른 학문으로 전이되는 개념들이 가지는 문제들로부터 분석자를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기호학은 그 초학문적 위상 덕분에 모든 기호 체계와 관련된 대상들을 포용할 수 있다. 기호학이 기본적으로 문학 텍스트와 연결되어 발전되어 왔다는 사실은 아마도 역사적 우연일 것이며 그 결과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괄 처리될 수 밖에 없겠다. 초학문적 이론으로서 기호학은 학문 상호 간의 관계 분석, 예를 들어 언어와 이미지 간의 관계 분석에 적극적이며 이런 관계들은 위계 질서의 등장과 개념의 절충적 전이를 모두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호학의 사용이 학문 상호 관계에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그 학제적 접근은 ― 잡지 『기호학Semiotica』이 보여주듯이 다양한 학문에서 사용될 수 있다 ― 기호학을 단독 학문 분석에도 적합한 도구로 만들었다. 기호학은 기호로서의 이미지를 고려하면서 이미지들을 특별히 조명하며 사회 내의 의미 생산에 초점을 맞추지만 시각 이미지 영역을 넘어서는 것이 기호학 분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Ⅰ.컨텍스트
기호학적 관점이 미술사에서 특수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영역은 ‘컨텍스트’ 의 논의에 있다. 기호학이 구조주의 진보단계를 쫓아서 사회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의 기본적인 역학을 확고히 하기 위해 ‘텍스트’ 와 ‘컨텍스트’ 간의 개념적 관계를 자세히 고찰했기 때문에, 개념으로서의 ‘컨텍스트’의 분석이 특히 첨예하게 변하는 분야가 기호학이다. 그 논의의 여러 측면이 미술사 담론과 방법에서 ‘컨텍스트’가 주요 용어로 사용되도록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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