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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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세계화에 관련된 독서토론대회를 계기로 이 책을 선정하여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회준비를 위해 읽었지만, 계속 읽으면서 세계화가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계화란 각 국가 경제의 세계경제로의 통합을 의미한다. 즉 국가 및 지역 간에 존재하던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 정보 등에 대한 인위적 장벽이 제거되어 세계가 일종의 거대한 단일시장으로 통합되어 나가는 추세를 말한다. 따라서 세계화란 상품, 서비스, 자본 등의 국제적 이동을 촉진하는 생산, 금융, 정보 등의 새로운 거대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화는 최근 국가 간에 상품, 서비스, 자본 등의 이동을 촉진하고 정보의 교환을 확대하는 정보통신기술과 그 인프라가 발달함에 따라 급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의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국가간, 지역간, 기업 간, 계층 간의 경쟁을 통해 효율의 극대화를 초래시키며 경쟁, 특화 등을 통해 자본, 노동 등 자원의 최적 배분을 초래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화는 세계시장의 단일적 통합과 시장 광역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이익을 발생시키기도 하며 무역장벽을 소멸시키고 자유무역의 이점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토머스 L.프리드먼의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1999년 미국에서 발간된 이래 계속된 경제 경영 부문 인기도서 1위를 유지해왔으며, 2000년 수정하여 다시 출간하여 변함없이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욕 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인 그의 책은 ‘세계화가 무엇인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답을 제시해 준다.
프리드먼은 오늘날의 시대를 규정짓는 특징으로 세계화를 지목하고, 그에 관한 포괄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가 발표한 바로는 세계화는 결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냉전체제를 대치한 새로운 국제 시스템으로서 매우 융통성 있으면서도 상호연결된 체제로, 국경을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자본, 기술, 정보의 통합을 말한다. 세계화에 의해 지구는 단일의 세계 시장으로 바꾸어가고, 지구 전체가 하나의 마을처럼 변해 가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세계화 체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아침에 듣는 뉴스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투자가 제대로 된 것인지조차 판단하기 하기 힘들다.
이런 세계화가 가져오는 갈등의 구조를 그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로 상징하고 설명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란 바로 세계화 체제와 각국 나름의 문화적 전통 사이의 기장을 상징한다. 그는 또한 세계 각국에서 세계화 때문에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 사이에서 반격을 도모하는 현상을 읽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세계화 체제가 균형감 있게 발전될 필요성을 역설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사이의 적절한 균형은 프리드먼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세계화 시대에 가장 잘 적응한 국가는 어디인가? 성공적인 세계화 적응 국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우리는 누구를 바라봐야 하는가? 단연 미국이다.
컴퓨터 용어로 풀이하자면 유럽조차도 DOS 버전 5.0인데 반해 미국만이 유일한 DOS 버전 6.0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세계화는 미국화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이에 관한 설명은 특히 ‘17장, 합리적 도취’와 ‘18장, 혁명은 미국으로부터’ 에 상세히 나와 있다.
실제로 세계화는 결국 미국화를 상징하기 때문에, 세계화란 미국이 내리치는 채찍이라 느끼는 많은 사람은 미국을 비난한다. 황금 구속복도, 전자투자가 집단도, 자유무역과 자본자유화를 위한 시장개방도 미국이 주도하고 시작하였다. 즉,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나라는 아직도 세계화 체제에 적합하게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 있고, 또는 아직 세계화의 출발선에조차 서 있지 못하였지만, 미국만이 홀로 출발해서 전속력으로 이미 첫 바퀴를 돌고 있다는 것이다.
황금 구속복을 갖춰 입은 미국은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나라가 되었고, 전자투자자 집단 또한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감시로 경쟁력을 갖추게 한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 어떤 기업보다도 더 나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빨리 제시할 수 있었다. 이는 분명 세계화 시대의 빛이며 이것이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누구든지 어느 나라든지 황금 구속복을 잘 갖춰 입는다면, 전자투자자 집단을 끌어들인다면, 이를 통해 경쟁하고 앞서 나간다면 누구든지 성취할 수 있는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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