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행복한 인문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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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한 인문학을 읽고
Ⅰ 서론
최근 대학들이 학과 통폐합 등을 통해 인문학 분야를 홀대하고 실용학문 분야를 앞다퉈 키우는 현실에서, 인문학 교육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는 대학이 있다. 자본주의와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세대들에게 실용교육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이며 인문교육은 홀대받고 있는 지금 이 현실에서 역발상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실용교육을 추구하는 것은 비단 대학에서만은 아니다. 대학에서 실용교육을 지지하려는 것이 사회에서의 높은 임금과 사회적 지위를 얻고자 좀 더 윤택한 삶을 영위하고자 인문학을 배제하고 실용교육을 지지하려한다면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생기게 된 노숙자들 또한 다시 사회의 일원이 되게 하기위해 정부에서도 실용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용교육의 움직임이 긍정적인 효과만은 낳고 있지는 않고 있다는 문제제기에서 시작되어 급변하는 사회에서 실용교육보다 인문학교육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는데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한 움직임의 실천적인 한 예로 교육학 개론 수업시간에 시청한 1995년 가난에 대해서 연구하던 얼 쇼리스(Earl Shois)가 가난하고 소외당한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대학교육 수준의 인문학임을 깨닫고 클레멘트코스(Clement Course)를 창설한 것이다. 인문학의 본질이라는 것은 ‘인간다움’과 ‘인간다운 삶’을 향한 인간 정신의 총체적 탐색 작업을 일컫는다. 즉 인간은 무엇인가, 왜 사는가, 인간 삶의 가치와 의미는 어떤 것인가, 인간의 사회적 관계 맺음이란 무엇인가 등등 우리 삶을 위한 가장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의 답을 찾고자 하는 게 인문학이다.(본문 20:11-14). 이러한 시도에 힘입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인문학 코스를 만들어 자신들 나름대로 색깔을 입혀서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판 ‘클레멘트 코스’를 함께 한 강사들의 글 모음 이다. 이 책을 통해 본론에서는 각 저자들이 한국 인문학교육에 어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지, 어떠한 해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지 다룰 것이고 결론에서는 이 책을 읽고 미흡하지만 나의 의견을 개진해 볼 것이다. 마지막 장에는 이 책과 관련된 학술, 저널 등의 참고문헌을 다룰 것이다.
Ⅱ 본론
저자들이 갖고 있는 한국교육의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 모색
<나를 깨우쳐준 인문학 수업> 임철우
인문학의 본질이 퇴색해 급기야 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재의 문제를 자각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전 지구적 자본주의가 오직 물질과 이윤과 효율이라는 욕망과 소비 속에서 장외에 내러벼진 사람들을 노숙인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노숙인과 책 이라는 의외의 발상은 저자에게 또 다른 충격과 흥분으로 안겨준다. 그리고 몇 몇 기사를 통해 인문학의 힘을 느낀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서야말로 인문학이 내면적 치유를 할 수 있는 학문이라 느낀다. 그리고 몇 달 뒤 경기광역자활지원센터에서 ‘자활참여주민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 스무 명 모두가 현재 자활사업 지원대상자로 청소, 재활용품 수거, 농장 근로 등 여러 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분들을 놓고 문학과목을 가르친다. 그가 이 프로그램에서 문학 강의를 하면서 교육의 해결점으로 꼽은 것은 ‘교수와 학생 간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 이다. 그러한 소통을 가능케 하기 위하여 상호 간의 신뢰를 야해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도소로 부치지 못한 편지> 이명원
교도소에서 인문학 강의제의를 받은 저자는 <문학으로 세상읽기>라는 과목을 강의하기로 한다.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책에서 소개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또는 ‘산파술’이라는 강의 형식을 강조했지만 그런 방식이 자신을 표현하기를 극도로 절제하고, 실제로 교도소에서의 자기 자신을 외부인에게 은폐하고자 하는 수용자들에게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을 까 하는 의문에 회의적이어서 테오 파드노스의 ‘장전된 총 앞에 서서’라는 책을 참고하여 강의를 하게 된다. 그리고 갇혀있는 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본인의 교재 ‘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으로 정하고 소설보다 시를 활용하기로 한다. 그 시를 통해 수용자들 자신의 내면적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유도하고 더 나아가 시를 매개로 한 삶의 성찰이 가능해지게 된다.
<우리들의 작은 ‘달팽이집’을 위하여> 고인환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문학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도구라 여기고 그것이 베푸는 선행을 뛰어넘어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대화라고 역설한다. 그러한 소통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적으로 본인이 몸담고 있는 문학평론에 회의를 느끼고 인문학에 대한 문제를 자각하게 된다. 저자의 해결모색은 관학인문대학에서의 강의로 시작되는데 그 곳에서 여러 문학작품을 접하고 그 문학작품에서 자신의 삶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감상문 쓰기와 발표를 독려한다.
<옆집 아저씨의 글쓰기 숙제> 양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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